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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릴레이연재 Neptunus Story

2010.12.09 08:47

SinJ-★ 조회 수:247 추천:2

extra_vars1 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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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잿더미라도 엉킨 듯이 검은 곡도는 아스라이 먼 궁전파티에서 빛나는 공주님마냥 춤을 추고 있었다. 주위의 쏟아져 내리는 핏물은 넓게 휘둘러지는 것이 공주의 치맛자락이다.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구두처럼 아름다운 살덩이들이 바닥에 떨어질 때 마다 들리는 비명소리는 비범하지만, 경쾌한 궁정무도곡을 연상케 한다. 요란하게 번뜩이는 쇳소리를 주선율로 삼은 비참한 오케스트라가 이윽고 환희의 극에 달했을 때, 남자는 지휘를 멈추었다.


두껍지만 지저분하지 않은 짙은 팔자수염, 지독한 바닷바람과 햇살에 익어버린 적동색 근육들, 불끈거리는 갑옷과 투구 사이로 허연 이를 드러내며 고개를 돌렸다.


 “항복하고 싶어?”


 몇몇 병기가 덜덜 떨린다. 그 작은 흔들림조차 이겨내지 못하고 벌써 바닥에 나뒹구는 것들도 있다. 턱 사이에서 나오는, 두려움에 젖은 딱딱대는 흐느낌이 흩어져 내린다. 남자를 따라 나선 이들도 면면히 펼쳐진 새빨간 무희의 흔적에 뒷걸음질을 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피해 사신이 기다리는 언덕으로 도망한 우화의 늙은 왕처럼 재물들은 곡도의 비스듬한 칼날에 달려들었다. 여지없이 바닥의 먼지처럼 나뒹군다.


 “그런데, 난 항복은 안 받는 거. 알잖아?”


 하며 낄낄거린다. 열망에 흠뻑 젖은 머리카락은 바람에 부대끼고 사람의 목숨이 이처럼 하염없이 휘둘린다.


무너지고 쪼개어지는 이름 중에는 그가 아는 것들도 있었다. 사실은 그 대부분의 이름을 알고 있다. 검은 천 조각에 새하얀 해골을 새겨 넣고, 육지조차 서거해버린 지 오랜 세상을 즐기던 자들이었다. 남자는 아귀처럼 산자의 목숨을 집어삼켜댔다. 한발씩 그리고 다시 한발씩 내딛는 것은 일종의 흐느낌과 같은 느낌이었다.


 “바아아아 소오오올 로오오오 뮤우우우우!”


 이미 그는 도망칠 수도 없었다. 꿈쩍도 않는 쇠말뚝에 메여 검붉은 침을 뚝뚝 떨어뜨린다. 지독한 합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비명 같은 외침을 지르고 있었다. 흥건히 젖은 바닥만큼이나 충혈된 눈으로, 고통 만큼 돋아난 목의 핏대로, 쉬지도 않고 소리쳤다.


 “배신자! 썩어 죽을 놈! 혓바닥을 파묻을 자식!”


깊은 해구 틈새에 숨어 있던 저주까지 찾아내어 던진다.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자들과 더러운 이름들이 튀어나오고 악에 받친 바리톤은 검은 곡도가 연주하는 음악을 훌륭하게 따라갔다. 그리고 뒤섞여 새까만 불길에 타오르듯이 그 날 지저분하고 음험한 불길이 몰아쳤다.


 “아아악!”


 바솔로뮤는 눈을 떴다. 납덩이가 내려앉은 듯이 온 몸이 찌뿌듯하고 무겁다. 외곽 순환버스는 여전히 달리는 중이었으므로, 막 악몽에서 깨어난 그는 몹시 불쾌했다. 더불어 승차감이 떨어지기도 했으므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은 B-15거주 지역, 피에르가 거리입니다.”


 무미건조하고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기계소리가 도착지를 안내했다. 인공 해수욕장이 창 밖으로 흔들리며 수 많은 노점들이 뿌리를 내리고 주저 앉아 있었다. 전혀 자신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명품을 걸친 여자들이 ‘스타’의 자리를 노리거나, 걸출한 인사의 옆자리를 원해 서성이고 있다. 피에르가 해변을 찾는 이들은 모두 비슷한 사상이나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이었다. 스스로 남성의 매력을 유지한다고 믿는 늙은 부자들은 판에 박힌 말들로 며칠 정도 만날 만한 여자 친구를 구한다. 그들은 ‘네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 그리고 너도 내가 뭘 해줄 수 있을 지 알 꺼야.’ 따위의 거드름을 피운다. 실제로 그들이 가진 힘은 위대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이른바 ‘거물급’들이 보기엔 하찮은 종류였다. 그러나 몇 다리 건너에 있을 법한 진짜 유력인사들과 만날 만한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 혹은 시간이 흘러 결국 길드의 노리개로 남을 미래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인 늙은 부자의 숨겨둔 애인정도의 자리를 얻으려고 그 손을 잡는다. 이 아름답고 잘 정비된 인공 해변은 미래를 보장받고 싶거나 한시적인 아름다움으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몸부림 칠 최적의 장소 중 한 곳이었다.


작은 짐 가방을 둘러메고 내린 뒤에, 바솔로뮤는 전화를 한 통 걸었다. 휴대폰 너머에서는 짙은 나무색처럼 걸걸한 목소리가 욕지거리를 뱉었다.


 “이 빌어먹을 자식!! 어디야?”


 “오오, 나의 하나 뿐인 영혼의 친구!”


 라며 능글맞게 굴자, 몇 차례나 더 심한 욕과 저주가 넘어왔다. 그 동안 바솔로뮤는 수화기를 손바닥으로 가린 채, 앞을 지나치는 미녀들을 구경했다. 그가 다시 귀에 휴대폰을 붙일 때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


 “여기 피에르가야 친구. 자네 귀가 솔깃할 만한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흠, 얼추 칠백만 정도?”


 “피에르가 어디?”


 걸쭉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목청이 다소 누그러졌다. 지나치게 돈독해 보이는 둘은 채권자와 빚쟁이 같은 내용의 대화를 조금 더 나눈 뒤에 유명한 에빌 호텔에서의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바솔로뮤는 품에서 에레보스 해적단이 넘겨 준 배신자의 사진을 살펴보았다.


 때가 좀 타긴 했지만, 해적질을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피부가 깨끗했다. 대개 노략질을 하는 종자들은 싸움질로도 충분히 거칠어졌겠으나, 양보 같은 건 한 톨도 품을 줄 모르는 짜디 짠 바닷바람과 햇살 때문에 거무죽죽한 인상이기 마련인데, 오즈의 얼굴은 척 보기에 통제실의 무소속 공무원 쯤 되는 듯 한 인상이었다. 코는 높지 않았지만 뚜렷했고 입술은 숫처녀처럼 봉긋했다. 어두운 파란 빛의 눈매가 다소 강해 보이긴 했으나, 그 덕에 똑부러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바솔로뮤가 사진을 다시 품에 넣자,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빨아먹고 있는 어느 청바지 여인을 보고 말했다.


 “저 여자처럼 생겼네?”


 뙤약볕이라고는 차단 할 줄 모르는 천장 덕분에 맥주라도 한 캔 마시려고 몸을 돌리던 순간. 그리고 허리춤에서 자동권총을 뽑아들며 그가 외쳤다.


 “오즈?!”


 그녀는 사실 별다른 생각 없이 숙소를 나섰다. 본체 모선 출신이 아니므로 다른 여자들처럼 주렁주렁 매달리는 귀걸이를 하고 다니지 않을뿐더러, 진정 아름다운 건 엉덩이를 늘씬하게 감싸주는 청바지와 흰 민소매면 충분히 표현되리라 생각하고 살아왔으므로, 별 다른 치장은 없었다. 그러나 모선은 적도를 지나는 중인지, 모래밭은 불가마를 깔은 듯이 쪘다. 얼마 걷지 않아 오즈는 하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있게 됐다. 음침해 보이는 듯한 포면의 사내 앞에서.


 “누구시죠?”


 그녀는 정중한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활달하지만 어수선한 것을 싫어하기도 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이름 모를 얼간이가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미스 오즈?”


 녹은 아이스크림이 한 방울. 손 위로 흘러내렸다.


 “좀 독특한 데이트 신청의……. 유행인가요?


 그의 다크서클이 조금 번졌다. 적어도 상대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뭐, 그런 거죠.”


 바솔로뮤는 찢어져 버리려고 안달이 난 입가를 필사적으로 붙들었다. 덕분에 안면이 괴상하게 찡긋 대는 멍청이 같았다. 평생 바닷물을 먹고 산 꼰대가 손을 내밀만 한 일이었는데, 불과 며칠 만에 끝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폭발하려는 찰나에 그녀는 그에게 아이스크림을 집어던졌다. 그리고 비명을 질렀다.


 “납치범이야!!”


 라는 한 마디. 사실 오즈는 꽤나 미인이었으며, 애초에 주위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남자가 손에 쥔 권총과 흉한 모습 때문에 참견하려는 이는 없었지만, 모두들 곁눈질을 멈추지도 않았다. 하지만 미인이 비명을 지르자, 용감하고 어린, 굳이 솔직한 말로 표현하자면 혈기 왕성한 청년들이 네댓 명 덤벼들었다. 당황한 바솔로뮤는 잽싸게 몸을 피했으나, 피하기는 오즈도 마찬가지였다. 더불어 휴양지에서 서슴없이 흉기를 꺼냈으므로 치안대도 당장 나타났다.


 반나절이나 치안대에 구금되어 있던 그를 데리러 온 것은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던 엔비였다. 매우 몸집이 좋은 사내인데다가 이마가 매우 크고 넓어서 흡사 머리카락이 없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허나, 그는 체격이 몹시 좋았고 그 지방에서는 알아주는 복싱선수였으므로 함부로 머리를 놀리는 이는 드물었다. 이 빚쟁이가 구금에서 풀리고 양 손이 자유로워지자, 은퇴한 복서는 초췌한 그 턱을 후려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오백만원이나 들고 튄 주제에 날 바람맞히기까지 해? 이 똥물에 튀길 자식.”


 건물을 나서며 여지없이 쓰라린 턱을 잡고 이죽거리려는 데, 그 둘이 방금 걸어 나온 치안대 건물이 순식간에 화려한 불꽃놀이장의 축포처럼 아작이 났다. 곧장 주위에는 매캐한 연기가 몰려들고 저 멀리선 소방차를 부르는 듯 한 고함소리가 전해졌다. 그런데 시멘트 가루를 뒤집어 쓴 둘의 앞에는 엔비보다 두 배는 더 커 보이는 덩치가 나타났다. 거대한 몸뚱이에 터져나갈 듯이 움찔대는 아이보리색 면바지로 하반신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괴물이었다.


다크서클이 짙은 남자는 인상을 찡그렸다.


 “저번에 비슷한 걸 봤는데?”


 라고 고개를 갸웃거렸으나, 엔비는 동행자의 팔을 잡아댕기며 말했다.


 “사자라고?”


 휘둘리는 모양으로 내팽개쳐진 바솔로뮤가 본래 서 있던 자리에는 아스팔트를 으깬 수인의 사자 털로 뭉텅이진 발이 자리했다.


떼쓰는 어린아이 꼴로 주저앉은 해적은 생떼를 부렸다.


 “이게 뭐야! 오늘 운수 좋은 날이라도 돼?”


 그러면서도 몸을 옆으로 굴리며, 재빨리 권총을 꺼내 잡고 수인에게 발포했다. 감탄사보다도 경쾌한 발사음은 들렸으나, 그보다 더 기뻐야 할 사자의 비명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다만 분명히 탄환이 수북한 갈기를 지난 것은 맞는지, 털이 한심하게 엉킨 게 보였다.


 “크으헝!”


 정말 짐승처럼 울부짖은 그것은 시퍼렇게 세운 발톱으로 총잡이를 노렸다. 움직임이며 잽싼 정도로는 사자가 아니라 사슴 수준이었다. 엔비가 큼지막한 주먹으로 수인의 팔꿈치를 쳐내면서 친구의 목숨을 구원했다. 사실 왕년의 복서는 아웃복서이었으므로 황급히 스텝을 밟으며 괴물과 거리를 뒀다. 위협적인 스피드도 빨랐으나, 저만한 손바닥이나 손톱에는 스치기만 해도 목숨이 촛불처럼 흔들릴 기세였다.


 “크앙!”


 괴성과 함께 그것이 한 발 내딛는데, 아직도 엎어져 있던 바솔로뮤가 온 힘을 다해 다리를 휘저었다. 운이 좋았던지 아니면 노림수였는지 발목이 걸린 사자는 고꾸라졌지만, 허리를 틀면서 날카롭고 큰 아가리를 벌려 그를 덮쳤다.


 “바솔로뮤!”


 은퇴 복서가 뒷덜미를 잡아 끌어내주지 않았다면, 괴물 턱은 찢어진 총잡이의 옷자락 꼴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아스팔트가 신나게 박살나면서 거구가 몸을 일으켰다. 다시금 미친놈 닮은 소릴 내지르는데, 다크서클이 험하게 일그러졌다.


 “소릴 안 지르면, 뭘 못 해?”


 탕! 정 조준한 피스톨의 탄환도 소리를 질렀다. 다행히 총알은 명중했는지, 수인의 어깨에 붉은 선혈이 피었다. 고통 때문에 일그러진 그것의 얼굴은 지독했다. 마치 발정 난 불독의 안면과 비교될 것 같았다.


 “크흥…….”


 아픈 것인지 어깨를 부여잡자, 다시 한 번 권총이 구멍에서 불을 뿜었다. 다만, 재빠른 사자가 뛰어올라 총알이 멈추기도 전에 자릴 피했다는 사실은 애석하게도 현실이었고 총알의 주인에게 달려든 것도 그러했다.


 “앗!”


 놀란 얼굴로 총을 몇 발이나 더 쏘자, 그것들은 훌륭하게 맡은 바 임무를 완료했다. 다시 아쉬운 한 가지는 그 정도의 반동으로 괴물은 튕겨져 나가거나 하지 않았단 사실이었다. 그저 그의 눈앞이 쩍 벌어진 입 때문에 새까맣게 변해갈 뿐이었다.


그리고 불쑥 살색 덩어리가 한 가닥 두 얼굴 사이를 가로막았다. 엔비의 두툼한 팔뚝. 그것은 평소와 다르게 뻘건 피를 흘렸는데, 사자의 것도 어느 정도 섞였으나 대개가 그 주인의 것이었다.


 “엔비!”


 “먹히면, 빚 안 갚으려고 했지. 망할 자식아.”


 고릴라처럼 인상을 쓰며, 팔뚝이 물린 채로 괴수인의 옆구리를 계속 북 마냥 두드렸다. 바솔로뮤도 날카로운 소도를 뽑아 휘두르자, 곧장 피범벅이 된 괴수가 주춤대며 물러섰다.


 탕! 탕! 거리를 둔 명사수가 총알을 더 박아주긴 했으나, 들린 격발소리 중에서는 그의 것이 아닌 소리도 섞여 있었다. 소리의 출처를 찾아 시선을 돌리자, 무너진 잔해 위로 익숙한 실루엣이 나타났다. 그림자는 빠르게 총알을 수인의 옆구리에 꽃아넣어 질긴 생명을 마무리짓고 너털너털 걸어 내려왔다.


 “바솔로뮤 선생. 꼴이 추한데?”


 가죽재킷의 친구, 이마에서부터 기다란 흉터를 뒤집어 쓴 듯 한 안드레이였다. 한 손을 들어서 국자를 돌리는 것처럼 흔들자, 붉게 흔들리는 앰뷸런스가 현장에 들어왔다. 하얀 색으로 칠해진 옷을 입은 응급구조요원들은 팔을 늘어뜨린 채 비틀대는 오랜 복서를 구조했다. 그리고 겉옷을 뒤적거리더니 굵직하고 짜증을 유발시킬 것 같은 서류다발을 바솔로뮤에게 건넸다.


 “헤르메스 원탁의원 바솔로뮤 E 브롤러 선생께 6개월 간 도착하지 못했던 소환장이랑 넵튜너스 비상경계 동원령 소집장이다.”


 몇 분 뒤에 차장까지 검게 물든 밴이 한 대 나타났다. 둘은 그 안으로 들어갔고 이미 차 안에는 모두가 익숙한 사람이 한 명 앉아 있었다. 마치 하늘을 똑 떼어서 담아 놓은 듯 한 눈빛에 단정하게 땋은 검은 머리의 리 류엔, 여전히 앳된 모습이 사라지지 않은 것 같았다.


 “아!”


 어물거리는 꼴이 바솔로뮤는 법원의 죄인처럼 몸 둘 바를 몰랐다. 평소의 뻔뻔한 성격은 간 데 없고 고양이 앞의 쥐처럼 안절부절못하다. 반면에 없는 듯 가늘 은 안경테를 코 위에 얹은 애송이 가주는 제법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었다.


 “오랜 만이예요. 바솔로뮤 선생님.”


 바로 잔인한 소리를 내며 바스러질 것 같은 살얼음판의 웃음소리만을 흘리며, 능글맞은 전 해적은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지금은 우리의 過去之事는 重하지 않습니다. 傾聽하세요. 요 近來의 등장하기 시작한 怪 수인은 이제 그 수가 여든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각각이 마법사들이나 개조인간에 匹敵할 정도로 막강하단 사실은 坐視할 수 없는 事案입니다. 따라서 B.T.L.S로부터 本式으로 공문이 도착했습니다. 인류는 全力을 合心하여 不明의 적을 상대할 것입니다. 당신은 헤르메스의 은메달을 지닌 원탁의원으로써 활동해 주십시오.”


 


 


 


 


 






 


 


 리 류엔은 한자빠돌이 ㅋ


 


 


 


 헤르메스 원탁회의


  헤르메스는 구조상 조직 연합체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유력한 대표. 11명이 모여 조직의 활동을 점검하고 제안한다. 각 의원은 뱀과 독수리가 뒤엉킨 은색 메달을 지니고 다닌다. 단 의장인 리 류엔마닝 금색 메달이다. 헤르메스의 전군이 움직일 때에는 11개의 메달이 모두 구리쟁반에 담겨져 있어야 하는데, 사실 이 율법이 해적들의 전통으로부터 전해진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내 차례는 한달 뒤에 올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