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꼭 보아야 하는것인가.
2009.09.13 04:44
시험은 꼭 보아야 하는것인가,
우리는 학생의 본분으로서 시험을 매 년마다 4번씩 보고잇다.
나는 시험을 반대한다
시험으로 사람을 매기는것이다
시험으로 자기의 인생을 매기는것
나는 이런것이 싫다
안그래도 우린 매일 마다 시험을 보고 있다
인격시험, 참을성 시험등.
우리는 시험에 매달린다
모든 사람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도서실이나 방에 박혀서 공부를한다
사람에겐 자유가 있다
근데 시험으로 꽁꽁묶어둔거 같다 ,
.....그래서 시험을 반대한다 (이유가 억지스러운거 같은데)
댓글 7
-
다크조커
2009.09.13 05:00
-
제로스
2009.09.13 06:12
고딩이시군요, 우리사회에는 아직 검정고시라는 좋은 제도가 있답니다.|+rp2+|17366|+rp3+|main_sibal -
[夢想家]
2009.09.13 06:25
윗사람들은 빨리빨리 사람을 판단해야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필요에 맞춰 시험이 개개인의 가치를 판단하는 손쉬운 잣대가 되었다고 봐야겠지요.
사람들도 이를 알고 시험을 통해 그들의 가치를 좀 더 올리고자 하는 거고요.
시험을 선택해 가치를 올릴지, 아니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지는 개개인에게 달린거라고 생각합니다.|+rp2+|17367|+rp3+|main_sibal -
星の카비
2009.09.29 20:17
시험이라는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사람을 공부하며 발전한다.
자신의 주장을 다른사람에게 펼치자면,
먼저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말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불평으로만 보일뿐.|+rp2+|17368|+rp3+|main_sibal -
검은날개의천사
2010.01.03 16:04
시험이 자유를 묶은 것이 아니라, 평가를 위한 대안 중 하나인 시험에, 자의로 자유를 묶은 것이죠.|+rp2+|17399|+rp3+|main_sibal -
네기도령
2010.02.28 10:19
동감입니다 저도 공부 무지 싫어합니다 ㅡㅡ 공부로만 이세상을 평가 하는거 같음|+rp2+|17434|+rp3+|main_sibal -
협객
2010.05.12 01:19
성경에 쓰여 있기를 주기도문에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게 하시는 교육부 윗대갈님들이 바로 마귀 색휘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영어 기도에는 두 가지 방향으로 쓰입니다.
카톨릭에서는 "save us from time of trial"이라고 씁니다.
반면 개신교에서는 "lead us not into temptation"이라고 씁니다.
바울 전서에 시험(temptation)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은 시험받지도 아니하신다고 쓰여 있으니, 즉,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라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시험(trial)은 욥기에 욥 또한 마귀의 시험을 받았으나 마귀는 그 시험을 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허락을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유혹(temptation)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시험 시간에 오답의 유혹을 뿌리치고 정답을 적어넣어야 하고 또 부정의 유혹을 뿌리쳐야 하니 시험이 마귀로부터 오는 것이 맞는 듯 싶습니다.
시험이 아닌 과제물이나 숙제로 대체하면, 공부 잘하는 넘들은 석박사논문 팔아서 부자 되서 좋고 돈 많은 넘들은 졸업장 따서 좋으니 누이좋고 매부좋은거 아닌지.
공부잘하는 넘들 집안 기둥 뿌리 뽑아다 외국 유학해서 박사학위 갖고 들어와서 취직못하고 있다는거. 돈 많은 넘들이 안 뽑아줘서. 졸업장을 못 따와도 부는 세습되니까. 자식넘 석박사 논문 살려고 돈들고 줄선 고용주들이 정작 석박사 학위 딴 놈들이 취업원서 내면 거들떠도 안 본다는거.
당연한 얘기지만 교육은 가난의 세습을 벗어나는 거의 유일한 돌파구라고 하는데, 거꾸로 보면 부의 세습을 방해하는 거의 유일한 장애물. 등수가 바뀌거던. 고용주는 자식넘 대표이사 자리에 앉히고 싶은데 학벌이 안되니까 미치지. 울며 겨자먹기로 피 한방울 안 섞인 석박사 돈들이밀며 앉혀놓고 싶겠나. 남의 자식을 뭘 믿고.|+rp2+|17553|+rp3+|main_sibal
저도 고등학생 때는 '시험은 그동안 배운 것에 대한 순수한 평가'라고 생각하고 참 싫어했는데,
생각해보면 시험, 특히 수능이라는 것은 4년 동안배운 것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혹은 성취도이기에 그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공부를 위한 시험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시험은 분명 필요합니다.
물론 시험을 위한 현재의 교육열은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시험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지식에 대한 성취도를 나타내므로 시험이란 것 자체가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공부공부하면서 억압하는 부모, 교육제도가 문제가 있지요.|+rp2+|17365|+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