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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이동통신사는 왜 거짓말을 일삼는가.

2010.08.20 07:22

꼬마사자 조회 수:300 추천:1

본론에 앞서, 국내 삼대 이통사가 남기는 통신비 이윤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이통사를 발 밑에 두는 천문학적 이득을 챙겨먹고 있는데 이유는 하나다.

통신사끼리의 요금제/약정계약 담합이다.
2년노예와 의무 부가서비스 라던지 의무적으로 비싼 요금제를 몇달간
써야 하는 조건이 달라붙는다. 이건 어떤 통신사든 같다.


요즘 길거리에 넘쳐나 발에 채이기까지 하는 이통사 대리점들을 한 번 이상은 봤을 것이다.


쇼윈도, 입구, 심지어는 인도에 서 있는 입간판까지 동원해 가며


스마트폰 공짜!!! 위약금 대납!!! 가입비 완전무료!!!



휴대전화가 공짜라는 소리는



대리점에 가서 휴대전화를 손에 쥐던 그 날만 공짜라는거지 그 날이 지나면
몇만원짜리 요금제가 곧 휴대전화 요금인 것이다.

필자는 모토로이를 갖고 있으므로 모토로이를 예시로 말해보자면
출고가가 908,800원이다.

백만원 돈을 즉시 지불해서 개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다.
우량고객 혜택과 기기보상변경으로 단말기값 30만원을 절충받고
'기본요금제' (13,000원짜리)로 휴대전화를 쓰고 있다.

처음 개통 당시에는 의무부가서비스 전혀 없고 T할부지원으로
보조금이 나오는데 월 45,000 (올인원요금제)를 쓰면 더블할인으로
오천원을 더 할인 받는댄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더블할인 받으나마나
기본요금이 32,000원이 더 나가는데 5천원 할인받자고 비싼 요금제를 써야하나(집,직장 와이파이 잡히는데)
싶어서 기본요금제로 유지하려했더니 급기야는 없던 부가서비스
안심데이타100 + 퍼펙트콜플러스를 가입해야한다더라.
두달 유지하고 해지하라길래 사려고 마음은 먹어버렸고 취소하긴 뭐해서
그냥 그대로 휴대전화를 사고 며칠 뒤에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즉시 부가서비스를 해지해버렸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누가 알려주거나
다른 통신사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계~속 부가서비스를 쓰게 될 것이다.

결국 단말기값 60만원을 지불하고 월 2~3만원 가량의 요금을 내는 꼴이다.
단말기할부금을 포함한 월 총 통신료는 4~5만원 선이다.


아니 비싼 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면 당연히 그것은 공짜가 아니지.


그럼 24평짜리 아파트 30년간 월 100만원이면 공짜네?



기분이 참 더럽지만 SKT든 KT든 LGT든 다 거기서 거기므로
통신사를 옮기는 게 능사는 아니다.

길거리에 10m 간격으로 늘어선 대리점에 붙은 광고를 보면
'스마트폰 공짜'.'위약금 대납','가입비 완전무료' 등등 과대광고와 허세가
도배되어있는데 막상 들어가서 10분만 알아보면 그게 다 월 요금에 단말기값이
부가되는 것이고 위약금도 3개월 할부로 적용되는 것이고 없다던 가입비가
익월 청구되는 신기한 체험을 겪을 수 있을것이다.

특히, 듀퐁폰이나 쿠키폰, 아레나, 맥스, W 등은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냥 터치폰이다.
스마트폰은 적어도 아이폰, 모토로이, 베가, 디자이어 등 스마트폰 전용 운영체제를
내장한 상태여야한다. (윈모,맥,안드로이드 등)

보통 사람들은 터치=스마트폰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리점은 또 이걸
노리고 마치 아레나와 쿠키, 초콜릿 등이 스마트폰인 양 허세를 부린다.

공짜의 사전적 의미를 되짚어봐야 할 장삿속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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