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에 관해서 논해봅시다.
2009.05.22 06:49
1.종교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한 사람이 맞으니 군대에 안가는 대신 대체 복무를 하게 하자.
2.종교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는 옳지 않다.
1번과 2번 사이에서 골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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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저로써는 개인적으로 2번이 맞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군대에서는 살인 기술을 배우기때문에... 군대에 안 갈려고 한다는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있다면
그러면 지금 군대에 있거나 군대에 간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그리고.. 또한 그런게 허용된다면
병역회피의 한 수단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하여. 전 2번이 옳다고 생각해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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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정이
2009.05.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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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Zombie
2009.05.22 11:16
그럼 차라리 이렇게 하는건 어떨까요?
종교적 양심으로인해 살인기술을 배울수 없다는 사람들은
대체복무를 하게 하지만 복무기간을 군복무보다 두배로 하거나 좀 더 늘리는것은..
자신이 정말로 종교양심에 살인기술을 배우지 않을 생각이라면
그정도는 감수하겠죠.|+rp2+|17282|+rp3+|main_sibal -
[夢想家]
2009.05.22 17:01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군대를 안가는 대신
나병환자를 3년인가 4년인가 돌보겠다고 했었었죠.
그래도 어차피 이미 정부쪽에서는 안해주기로 논의가 끝난....OTL |+rp+|17282|+rp2+|17283|+rp3+|main_sibal -
새턴인DAN
2009.05.22 20:54
...물론, 기간이 배가 되는 대체복무로라도 한다면, 단순한 군대가기 싫어부리는 앙탈이라고 여기진 않겠습니다만...
군복무는 국가적 의무입니다.
전쟁나서 주변 지인, 가족들이 당하고 있을때도 "양심적으로" 총 들고 적 안 죽일 수 있을까요, 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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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넬
2009.05.23 07:42
양심적 병역 거부인지 아닌지 가장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은 전쟁시입니다. 이 때는 병역거부=사형이죠. 그러면 과거의 역사를 들어서 전쟁시에 병역을 거부한 사람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알면 대충 대답은 나옵니다. 그게 만약 종교적 양심적 이유로 뭉쳐진 거라면, 해당 사람들은 무슨 일이 벌어져도 절대로 총 들고 안 싸운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뭐 나머지 사항들은 오프라인이 아닌 이상 절대 이야기 더 안 함. -0-ㅋ|+rp2+|17292|+rp3+|main_sibal -
초요
2009.05.27 19:33
저엉 뭐하면 군수쪽에서 일해도 될텐데-_-|+rp2+|17302|+rp3+|main_sibal
"난 살이기술배우는게 싫어서 군대안가"
.....라고 말해도 마음속은 진심일지 핑계일지 확인할 방도가 없는이상, 저걸 허용한다면 악용사례가 많이 나올것으로 생각합니다|+rp2+|17280|+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