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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소크라테스의 상대성이론

2010.09.17 06:26

뱀신의교주 조회 수:159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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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이 알을 낳았다.


그래서 까치가 품었다.


그랬더니 거기서 할미꽃이 피어났다.


거기에 맺힌 열매이름은


토마토야.


라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그래봤자


이건 개소리지만.


 


이런 시를 교지에 내봤다.


망했다.


현대의 사람들은 욕한다.


뭔 개소리냐고.


 


하지만 먼훗날 사람들은


천재의 시로 칭송할지도 모르잖아


그래봤자


이건 개소리지만.


 


그런데 제목은 또 무슨 뜻이야?


많이들 묻는다.


이건 세상을 얽맺는 상식에서


벗어나고 싶은 나의 표현이야.


 


그래봤자


그것도 개소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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