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나 그리한적 없다.

2010.08.23 19:11

바람의소년 조회 수:206

extra_vars1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시들시들 꽃이 시들어가고,


하늘도 어느덧 깊이를 더해간다.


 


다만-


 


다만 그대 없음에 이리 속 시리고,


다만 나의 아픔에 꽃도 바래져 보이나보다.


 


그렇다한들,


 


계절이 바뀌고


꽃이 시들고


바람이 시려지고


 


내 눈 끝마저 시려 떨린다한들


내 손끝마저-


눈물 얼어 시리다 한들


 


나 그리한적 없다.


 


내리는 눈물과


가는 계절속에서도


타박타박 그대가 쌓이기에


 


나 그리한적 없다


나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안녕하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1 추운 겨울 거리를 지나오는 것은 다시 2010.12.19 385
5730 잠찬가 다시 2010.12.19 441
5729 그림자 Yes-Man 2010.12.17 370
5728 문제 없음 [3] 녹차아뮤 2010.12.12 317
5727 나는.. [1] 은빛파도™ 2010.12.11 399
5726 약속 Yes-Man 2010.12.11 411
5725 과자 한 봉지 [1] 시우처럼 2010.12.10 415
5724 나를 봐줘 건망 2010.12.09 420
5723 불이 꺼진 거실 SinJ-★ 2010.12.06 384
5722 어린 아이의 겨울밤 완폐남™ 2010.12.05 400
5721 회색의 나라 녹차아뮤 2010.12.05 358
5720 지하철에서 [2] 생강뿌리즙 2010.11.21 813
5719 침묵 [1] RainShower 2010.11.20 401
5718 담배 한개피... 하얀송이™ 2010.11.16 370
5717 소리침 SinJ-★ 2010.11.13 388
5716 비망록. [2] 검은독수리 2010.11.08 403
5715 그렇더라 은빛파도™ 2010.11.01 491
5714 그대는 왜 오셨나이까 [1] 이온음료님 2010.10.30 248
5713 呑(탄) [1] 바람의소년 2010.10.28 428
5712 과녁 [1] SinJ-★ 2010.10.23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