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내사랑울보

2010.08.13 06:36

꼬마사자 조회 수:166 추천:4

extra_vars1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툭하면 반짝이던 별에서


빗물이 흐르던 그대.


더 많이 아껴주지 못하고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이 자리에는 해롭고 독한


담배연기와 나만이 남았어요.


애써 지어보이는 미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던


이 머릿속에서는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마냥


애처로움만 더해가는 하루가 되었고


우리는 견우와 직녀보다도 더 먼


24시간을 살아요.


 


 


툭하면 반짝이던 별에서


빗물이 흐르던 그대.


홧김에 막말하고


울컥하는 자존심에


잡지 못한 이 자식은


축축한 밤이슬 속에서


그대의 눈물자국과 닮은


흔적을 찾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1 추운 겨울 거리를 지나오는 것은 다시 2010.12.19 385
5730 잠찬가 다시 2010.12.19 441
5729 그림자 Yes-Man 2010.12.17 370
5728 문제 없음 [3] 녹차아뮤 2010.12.12 317
5727 나는.. [1] 은빛파도™ 2010.12.11 399
5726 약속 Yes-Man 2010.12.11 411
5725 과자 한 봉지 [1] 시우처럼 2010.12.10 415
5724 나를 봐줘 건망 2010.12.09 420
5723 불이 꺼진 거실 SinJ-★ 2010.12.06 384
5722 어린 아이의 겨울밤 완폐남™ 2010.12.05 400
5721 회색의 나라 녹차아뮤 2010.12.05 358
5720 지하철에서 [2] 생강뿌리즙 2010.11.21 813
5719 침묵 [1] RainShower 2010.11.20 401
5718 담배 한개피... 하얀송이™ 2010.11.16 370
5717 소리침 SinJ-★ 2010.11.13 388
5716 비망록. [2] 검은독수리 2010.11.08 403
5715 그렇더라 은빛파도™ 2010.11.01 491
5714 그대는 왜 오셨나이까 [1] 이온음료님 2010.10.30 248
5713 呑(탄) [1] 바람의소년 2010.10.28 428
5712 과녁 [1] SinJ-★ 2010.10.23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