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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2010.07.27 10:56

네이키드 조회 수:146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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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물어보신건가요?


네, 저 역시 꿈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그것이


저 하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깨알같이 수놓아진 별을 잡으려


까치발을 들고 손짓거리를 하는 것이라


눈을 흘겨도 좋아요.


그러는 당신도 그녀의 마음을 얻기위해


별을 따겠노라고 말했잖아요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우월한 신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운동신경이 좋아 서전트가 뛰어난것도 아니죠


그래도 좋아요


나는 까치발에 쥐가 온대도, 즐길겁니다.


낙수(落水)는 바위를 깨뜨릴 수 있고,


오랜 참선은 현자를 낳게 되는것.


비웃지 마세요


그러는 당신의 별은 너무 낮아서


당신을 원형탈모로 만들어 줄테니까요


 


별은 반짝거려서 별이지, 따지못해 별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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