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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2008.05.31 03:40

바람의소년 조회 수: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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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그리 대단한지,


그는 항상 품고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고 ,


그는 항상 그것을 품었다.


 


그리고 , 따스함이 묻어


춘삼월 춘향이가 생각날때쯤 -


그는 그걸 고이 풀고 풀고 또 풀더니


 


어느새 버렸다.


 


그리 쉽게 버려버렸다.


그리곤 , 그리도 쉽게


- 끊어버렸다.


 


무어 그리 슬펐던지..


 


고민도 없이


그는 쉽게 쉽게


 


 


끊었다 - 모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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