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2009.04.19 21:41
extra_vars1 | 1 |
---|---|
extra_vars2 | 1 |
extra_vars3 | 1 |
extra_vars4 | |
extra_vars5 | |
extra_vars6 |
<침대 밑>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거울 안의 내가 너무
초라해서 밤새 울었어
어느 날은 귀가 찢어져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거울 안의 내가 너무
불쌍해서 밤새 울었어
어느 날 입이 찢어져
아무것도 말하지 않었어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거울 안의 내가 너무
징그러워 밤새 울었어
어느 날 손이 찢어져
아무것도 잡지 않았어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침대 밑에 손을 저어
거울을 하나 꺼냈어
거울 안의 내가 너무
행복해서 밤새 찢었어
================================
창작 문학존이 조용하네요
ㅠㅈ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31 | 結 [4] | 바람의소년 | 2008.05.31 | 1575 |
5730 | 玄 [3] | 바람의소년 | 2008.04.26 | 1309 |
5729 | 숲 | L.V.Verdinihi | 2005.05.20 | 1175 |
5728 | 아세테이트지 [1] | 로케이트 | 2008.09.29 | 1037 |
5727 | Mad poet [1] | khost | 2009.07.28 | 901 |
5726 | 오늘 하루 일기 [2] | 크리켓≪GURY≫ | 2009.07.28 | 852 |
5725 | 백치, 창조도시서 끝맺는 시 [6] | 백치 | 2009.01.25 | 840 |
» | 침대 밑 [1] | idtptkd | 2009.04.19 | 831 |
5723 | 지하철에서 [2] | 생강뿌리즙 | 2010.11.21 | 813 |
5722 | 抉 | 바람의소년 | 2008.05.08 | 772 |
5721 | 차가운 담벽 [4] | 백치 | 2008.12.22 | 756 |
5720 | 팔 네 개 [2] | 大슬라임 | 2009.01.23 | 755 |
5719 | 이해하기 쉬운 것이 나은 것이다. [5] | 백치 | 2008.10.28 | 750 |
5718 | 숲 속 바위 | 적랑 | 2005.06.07 | 750 |
5717 | 장미꽃 [4] | 로케이트 | 2009.08.01 | 734 |
5716 | 참 말 부졀 것 없다 - 외의 가루 눈 감상 [2] | 백치 | 2009.01.02 | 728 |
5715 | 야생화 [2] | Egoizm | 2009.02.02 | 727 |
5714 | 어둠에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며 [3] | Lacrimosa | 2008.09.30 | 726 |
5713 | 뒷걸음 [1] | Egoizm | 2009.04.21 | 724 |
5712 | 夢 [1] | 로케이트 | 2009.03.29 | 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