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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제 생각에도 확실히 지금의 한국의 '문학'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소비성 문학이라.... 물론 되지도 않는 판타지 소설 뭐 이런거 많습니다만, 분명 그 중에는 재대로된 주제를 가지고 있고, 문학적으


 


로 괜 찮은 작품 등 좋은 작품 많습니다. 저는 '한국판타지 소설'을 싸잡아서 욕을 하는 사람들이 싫어서, 해리포터나 나니아 연대기


 


같은


 


건 존중하면서 '한국판타지 소설'을 무작정 무시하는 사람들이 싫어서 한 때 작가를 꿈 꾸기도 했죠. 무시당하는 장르로도 충분히 훌


 


륭한 작품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말이죠.


 


 과거에는 소설이라는 장르가 그리 존중되지 못헀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변한 지금 소설은 당연히 문학의 한 부분이죠.


 


 그리고 친일파 작가들을 찬양한다라... 애초에 '찬양'을 전혀 하지 않는 저로서는 찬양을 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습니


 


다만, 그들의 작품이 뛰어나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만 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저는 일본 자체를 싫어하지 않지만 과거사


 


에 관한 일본은 상당히 증오하며, 스포츠경기에서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한국인입니다만,


 


 저는 서정주 시인을 상당히 존경합니다. 그의 새로운 시를 접할 때 마다 저는 저의 상상을 뛰어넘는 표현과 그 시의 흐름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는 친일적이었기도 하였고, 군사정권시절에는 찬양하는 글까지 바치기도 했지요. 당연히 그런 점은 당연히 욕


 


먹어야 할 것이지만, 그것들과 별개의 작품까지 싸잡아 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를 보고 부분까지 이해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 부분은 생각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