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구요 첫 작이에요 ㄹ

새로운 걸 도입한다구 훅 같은게 없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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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rtra - Dear Luna(...달에게)

SV )
지워지지 않아 흐릿한 얼룩이 남아
가만 보니 그건 지워진 너의 모습
내 가슴에 돋은 뼈 같이 굳어
다만 슬퍼하는 나만 이 자리에 앉아
지나간 일이라고 전부 잊으라고
모두가 말을 하고 그렇게 하라하네
하지만 그게 쉬울까 얼마나 사랑했는데

V1 )
고등학교 입학 첫 날
널 처음 본 순간
난 첫 눈에 반했어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난
너무나도 순둥이 환히 웃는
너의 미소는 나에게는 너무 과분해
오 나는 너무나도 부족해
너에게 어떻게 해야해 말을 해줘 my babe

나는 너에게 사랑
한다고 말하기로 결심했고
oh 5월 14일 이젠 무슨날인지도
기억나지도 않는 그 날
그 날에 손수건 한 장
그리고 또 향수 한 병 키세스 몇 알
을 들고 너의 집으로 달려가는 나의 발걸음은
뛰어가네 아니 날아가네
너의 사랑을 기다리네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는 나의 입이
너무도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너의 눈빛이
푸르디한 하늘에 남아 나를 지켜보는데
내 가슴 속에 아직도 남아있는데
아직도 그 날 너의 집앞 가로등은
이 지친 나의 마음 속을 비춰주는데 여전히
우리 둘은 남남인 말 못하는 속앓이
속에 갇혀버린 화석 같은 언청이

V2 )
나를 받아들이지 않은 너의 미소에
오 나는 너무나 슬퍼서 차갑게 우네
부담스럽다는 그 말 한마디가 
내 마음 속에서 울려퍼지네
그 후로 세 달동안 그렇게 침묵했고
나는 같은 반인데도 아무 말도 못했고
쳐다보지도 않고, 널 잊고자 노력했지
미치도록 사랑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너를 볼 날 있겠지만은
지금은 참으며 쳐다보지 않을게
환히 웃던 그 미소 이젠 지워가
나 슬프면 술마시고 울면 끝이야
걱정마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뿐이야
오늘도 비는 내려 되려 너를 지우곤
이미 멀리 떠난 너를 찾아 나는 가네
눈동자엔 물결의 흐름만이 흐르네

이렇게 눈물지며 살아가는 것이 나
너무나 힘들어서 모든 아픔도 잊은채
떠나 살아야하는 이유도 모른 채 살아가는 것이 나
한숨만을 내쉬며 니 이름을 외치나
마지막 메아리는 지워가 모든 기억들을 다
너와 나 함께 했던 짧았던 시간마저

V3 )
몇달 후 진한 향기마저 사라진 후
너는 나에게 사랑한다 고백했고
왠지 모를 불안함에 받아들였지만
너의 냉랭함에 내 가슴도 끝내 결빙
문자 하나에 헤어진 후
텅빈 로비같은 나의 마음 
미련을 지워버리려했던 너의 마음
나는 알지 못해 다른 여자 만나지 못해
나쁜 너만을 사랑해

그대와 나가 하나가 되어   
사랑을 외치고자 하는
나의 마음은 멀리 날아 저 달까지가
잃어버린 그대를 찾아 달을 향해
내뻗는 손은 쉼이 없어 고통스러워
 
아직도 너를 너무도 사랑하는 나의 입이
너를 너무도 사랑하는 나의 가슴이
너를 너무도 사랑하는 나의 머리가
아직도 너는 내 꿈속에서 놀러와
놀러와서 나에게 말을 거는 너의 입이
내게 사랑한다 말하는 것과 같아
멈춘 가슴 속이 다시 떨려와
잊었던 미소가 다시 떠올라

EV )
너를 너무 사랑하고 끝내 이별하고
다시 사랑하고 나 혼자 아파하고
아련하게 밀려와 너와의 기억들
네게 전하지 못한 슬픈 이 한마디
난 너를 사랑해 너무 사랑해

I love you fo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