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자
2010.08.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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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자
암흑이 집어삼킨 한여름의 새벽
촛점없는 눈동자가 주시하는
지금 이순간의 내모습
자존심은 초라하게 구겨져 고개를 숙이었고,
사랑을 창작하고픈 욕구는 충만하나
그것은 나에게 미지의 세계.
안중에도 없는 따가운 눈빛에 주눅이들어
뿌리없는 반항심에 젖어들은
한심하고 보잘것없는 그런모습.
입으로만 꿈을향에 달려간다 허세를 부리고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리라 자만하고
당근을 좋아하고 째찍을 멀리하는 위선자.
초라한 자존심을 붙잡고 투정부리는 아이
과거에 아쉬운 것이 후회하는것.
이렇게 한없이 부끄러우니,
변하자. 22번째 다짐한다
내일은 이미 지나간 시간을 붙잡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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