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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굼벵이

2005.05.18 23:17

올랜덤 조회 수:600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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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을 보지 못하고

한 평생을 듣지 못하고

한 평생을 말하지 못하고 살았네

허물을 벗고 하늘과 친구가 되었을 때

가슴 맺힌 한이 툭 떨어져 눈앞을 가리네

세상의 그리움에 노래불러보지만

아쉬움이 채 가기 전에 이 삶이 끝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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