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
2009.06.23 11:15
extra_vars1 | 이곳에서의 마지막 연필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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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실타래가
풀려서 길어질수록
서로의 마음이
열려서 이어질수록
가위를 들고
설치고 싶은
아름다운 심정을
어찌 그려낼수 있나.
눈물을 흘리며
살갗을 찢으며
폭소하고픈 심정을
어찌 쏟아낼수 있나.
이 한없이 작아진
이 끝없이 꼬여버린
보이지않는 죄악을
어찌 용서할수 있나.
======================
오랜시간 신세를 지다갑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저의 쓸떼없는 글들을 쓸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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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독수리
2009.06.23 18:59
흠, 건강하시길...|+rp2+|14977|+rp3+|fiction_si -
Egoizm
2009.06.25 03:09
점점 시게시판이 공허해져 갑니다. 예전과 같지 않게 방문도 줄어들고 백치님은 탈퇴를 하셨더군요. 아쉽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조용해져 가는 시게시판에 대한 아쉬움은 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RainShower 님의 시, 잘 읽고 갑니다.|+rp2+|14979|+rp3+|fiction_si -
언제나‘부정남’
2009.06.29 05:40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유감이에요.
마지막 시를 감상하면서 씁니다...안녕히가세요
(그리고 돌아오시길)|+rp2+|14981|+rp3+|fiction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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