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사랑의 주절거림
2009.03.01 09:53
extra_vars1 | 1 |
---|---|
extra_vars2 | 1 |
extra_vars3 | 2 |
extra_vars4 | |
extra_vars5 | |
extra_vars6 |
나는 매일 밤마다
사랑 노래 하나씩을 만들어
홀로 조용히 불러 보곤 한다.
가끔은 잠이 오지 않아
노래 여러 개를 펼쳐서
기억의 저편으로
아득히 떠내려보냈다.
만년설처럼 쌓여
녹지 않는 감정은
나를 미치게 하기에
산 봉우리 하나 하나씩을
조금씩 깎아내려가며
그 조각조각을 재료 삼아
사랑 노래 하나씩을 불러 보곤 한다. 오늘도. 내일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591 | 프레스티시모 스포르찬도 [5] | 타이머 | 2007.07.13 | 561 |
» | 유치한 사랑의 주절거림 [1] | 유도탄 | 2009.03.01 | 560 |
5589 | 정의가 싫어요. 하지만 정의가 좋아요. [수정] [3] | 백치 | 2008.04.30 | 560 |
5588 | 느껴지는 [4] | Egoizm | 2008.12.10 | 559 |
5587 | 웃기는 개소리 [1] | 유도탄 | 2009.01.10 | 558 |
5586 | 나와 애벌레와 우산. [4] | ㉿무혼™ | 2007.07.06 | 558 |
5585 | 과잉 [1] | 유진 | 2009.02.20 | 557 |
5584 | 자유 [2] | DEATH울프 | 2008.12.12 | 557 |
5583 | 생일 [1] | 노독행 | 2009.02.25 | 556 |
5582 | 광명 [5] | 백치 | 2008.02.13 | 556 |
5581 | 생식生息한다 | 시니르미 | 2010.01.09 | 555 |
5580 | 편지 - 달의 이야기2 "300년 전의 기억"을 하고.. [7] | 로케이트 | 2007.08.12 | 555 |
5579 | 미모사 [3] | L.V.Verdinihi | 2005.05.19 | 555 |
5578 | 연 [1] | 유진 | 2009.03.17 | 554 |
5577 | 추억 | DEATH울프 | 2008.10.24 | 554 |
5576 | 아즈바이 [2] | 【Vincent】 | 2008.04.07 | 554 |
5575 | 과거로 향하는 자 [3] | 백치 | 2007.06.04 | 554 |
5574 | 태백의 다리는 놓였다 [4] | 리도우 | 2007.07.01 | 553 |
5573 | 돈 줄테니까 [1] | kaizh | 2009.05.07 | 551 |
5572 | 동경(사모) [1] | 보노보롯트 | 2005.05.19 | 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