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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정의가 싫어요. 하지만 정의가 좋아요. [수정]

2008.04.30 23:03

백치 조회 수:560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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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싫어요. 하지만 정의가 좋아요.


 


 


 


 


 


항상 하는


모두 하는


나도 하는 생각의 뜀박질


 


뜀박질 속에 방황하는


어느 것이 됐건 지프지도 얕지도 않은 우물에서


 


식어가는 고깃덩일* 수번이고


펑펑대어 심폘* 말리킬*, 소생키를


 


백얄*[白夜] 지우려는 간절한 바램도


밀어넣치* 않는 뚝심의 천정이 기어코 날 방해하네


 


져버려 저버리려


이루려 이루리려*


 


선택지 있어 없는 애매한 난황[難況][卵黃] 속에 껍질을 싸매고


 


파뭍고 싶다.


혼동케 하는 모두와 파뭍어져라!


부탁하지 않기때문에


짚음없는 평탄의 초원에 꽃만 피워라!


 


 


이 곳어어서 이리 여어서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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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있는 오타


   소생키를: 한국 맞춤법 검사기 검사 결과 맞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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