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2008.02.1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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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꿈틀대는 악몽의 잔해
저 깊은 나락서 기어 온 증오와 분노
작열하는 불꽃은 들판을 뒤덮고
수 생명은 열사 속에 말라 시드는 꽃 마냥 신음했다.
탄식과 슬픔은 죄인에게 차인 쇠고랑이 되어 끄어지고만 있을 줄 알았으나
한 줄기 빛은 어딘가에 몰래 피어 희망이란 씨앗을 남기고 열매를 맷어
이윽고 어둠은 찬란함에 자취를 감춘다, 아니 완전한 끊음이란 없을지라도
짧으나마 틔우는 달콤함이 우릴 키우는
햇살먹은 민물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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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다 쓴 글입니다.
별 의미는 없구요.
들었던 음악은 창세기전의 블러디 데이, 빛의 예언 정도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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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2008.02.13 11:04
씨앗을 남기고 열매를 맷어 |+rp+|13036|+rp2+|13042|+rp3+|fiction_si -
영웅왕-룬-
2008.02.13 18:16
광명 ㅇㅅㅇ.|+rp2+|13047|+rp3+|fiction_si -
백치
2008.02.13 22:34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완료] |+rp+|13036|+rp2+|13051|+rp3+|fiction_si -
파가니니
2008.02.14 02:19
보이지않는 것을 적고있다보면 기분 괜찮죠 ..|+rp2+|13053|+rp3+|fiction_si -
파가니니
2008.02.15 12:42
백치님 쪽지 확인해주세요 ;;|+rp2+|13058|+rp3+|fiction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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