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쵸콜릿 빛깔

2009.05.21 09:39

웅담(熊膽) 조회 수:581 추천:3

extra_vars1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보드라운 쵸콜릿 하늘빛


깊은 달빛이 삼키고 나면


퍼르스름 멍든 가슴이


뜨거웁게 타오른다


 


시간은 많고도 많어라


언젠가 인연이 있길


별빛 유성우 아래


두손모아 합장한다


 


아아, 언젠가 기나긴


겁과 겁의 틈새에


호숫빛 눈물 떨구어


 


머얼리 흩어지는


씁쓰레한 쵸콜릿빛


 


문득, 세상을 보고


슬픔을 우짖었다


 


-=-=-=-=-=-=-=-=-=-=


 


 


딩굴딩굴~


오랜만이예요.


술먹고 뒹굴딩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31 별의 시대 [2] 크리켓≪GURY≫ 2008.10.18 585
5630 시를 말하고 싶은 어린아이의 '주저리' [10] 백치 2008.10.11 585
5629 눈동자 [3] 백치 2008.03.23 585
5628 허물벗는 뱀과 같이 [3] 백치 2007.07.12 585
5627 색(色) [3] 쵸키 2005.06.16 585
5626 하일 히틀러 [1] negotiator 2009.03.01 584
5625 召愛 [3] RainShower 2007.07.13 584
» 쵸콜릿 빛깔 [1] 웅담(熊膽) 2009.05.21 581
5623 바닷물 강물 국물 드레곤짱가 2009.04.09 581
5622 로스나 언덕의 노래 1, 2 [2] losnaHeeL 2007.04.27 581
5621 아이야... [1] khost 2009.03.25 580
5620 신년 [2] 라갈빠 2009.01.16 580
5619 미약 [2] Egoizm 2009.10.30 578
5618 사과를 베어 물며 [2] 소나무 2009.12.04 577
5617 아직도 서툴다. [2] 백치 2008.05.17 577
5616 [1] 로케이트 2009.03.27 575
5615 심장이생명을얻었다 [1] 타이머 2009.02.02 575
5614 [3] 바람의소년 2008.04.20 575
5613 가방에 담긴 사방의 공간 [1] FoM 2007.03.04 575
5612 말썽쟁이 [3] Invictus 2009.08.16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