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2010.06.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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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항상 뱀처럼 다가와
나를 어둠속에
묶어놓곤 했죠
눈의 동경이 허용되었던
밝은 달의 아름다움만을 동경하였던
나에게는 호기심은 잡풀처럼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당신은 나를 놓아줬고
내가 맞았던것은
저
멀리
에
있는
달
그리고
혹한
눈을 돌린순간
당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그리움만이 채울뿐입니다
-
아진짜 자다보면 이불이 저~ 멀리가있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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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시라고 생각합이다.ㅋ|+rp2+|15980|+rp3+|fiction_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