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이불

2010.06.17 04:22

생강뿌리즙 조회 수:484 추천:2

extra_vars1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당신은 항상 뱀처럼 다가와


나를 어둠속에


묶어놓곤 했죠


 


눈의 동경이 허용되었던


밝은 달의 아름다움만을 동경하였던


나에게는 호기심은 잡풀처럼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당신은 나를 놓아줬고


내가 맞았던것은



멀리



있는



그리고


혹한


 


눈을 돌린순간


당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그리움만이 채울뿐입니다


 


-


 


아진짜 자다보면 이불이 저~ 멀리가있죠 ㅡ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71 유년 [5] 래그래갈 2010.06.20 157
5570 비명 [1] idtptkd 2010.06.20 156
5569 상경 [3] 네이키드 2010.06.19 228
5568 평화 [1] 乾天HaNeuL 2010.06.19 196
5567 작효 [1] Egoizm 2010.06.18 235
» 이불 [2] 생강뿌리즙 2010.06.17 484
5565 비-소개 [1] Yes-Man 2010.06.16 97
5564 꽃이 있으리라 [2] 타이머 2010.06.16 221
5563 버스에서 [7] BrainStew 2010.06.16 147
5562 들개 [5] BrainStew 2010.06.16 101
5561 불을품고 [2] BrainStew 2010.06.14 116
5560 [8] BrainStew 2010.06.13 111
5559 살자 [3] BrainStew 2010.06.13 124
5558 우물 [2] idtptkd 2010.06.13 170
5557 누군가는 덧없는인생 2010.06.11 157
5556 결함 [1] 덧없는인생 2010.06.10 195
5555 미디는 살아있었다. [1] 광시곡 2010.06.09 196
5554 민들레씨앗 [3] 네이키드 2010.06.08 335
5553 밤 안개와 나뭇잎 [5] 로케이트 2010.06.06 164
5552 이름 [2] 네이키드 2010.06.05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