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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2006.12.30 23:08

영웅왕-룬- 조회 수:116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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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억이 남는 곳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곳

아무리 무서운 자라도

편히 있을 수 있는 공간

 

집은 늘 내 곁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펴놓고 있는

어머니처럼 고요히 있기에

굉장히 편안하다

집이란 이런것일까 생각하곤

잠이든다

 

집이라는 것에 갖고 있는

기억과 소망과 꿈과 희망과

기적과 슬픔과 분노와 증오들을

둘러본다 하지만 밖에서처럼

그런것에 신경쓰진 않는다 아니

집이라는 건 그런것에서 해방시켜 주는 존재니까

기분좋은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러한 공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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