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疑問思)
2005.05.28 12:15
extra_vars1 | 216-1 |
---|---|
extra_vars2 | 1 |
extra_vars3 | 2 |
extra_vars4 | |
extra_vars5 | |
extra_vars6 |
거리가 황금빛으로 물들어갈 무렵
나는 피조물의 그늘에 있었다.
기다리는 상대가 없음에도
나는 기다림의 시간을 유지하고 있었다.
째-깍, 째-깍.
똑~딱, 똑~딱.
지루함을 견디는 행위라며
나는 벽시계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거리가 보랏빛으로 물들어갈 무렵
나는 피조물의 눈물을 보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창도 괴기소년입니다.
리뉴얼되니깐 뭔가 싹~ 바뀌었네요 잘 부탁드려요~
나는 피조물의 그늘에 있었다.
기다리는 상대가 없음에도
나는 기다림의 시간을 유지하고 있었다.
째-깍, 째-깍.
똑~딱, 똑~딱.
지루함을 견디는 행위라며
나는 벽시계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거리가 보랏빛으로 물들어갈 무렵
나는 피조물의 눈물을 보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창도 괴기소년입니다.
리뉴얼되니깐 뭔가 싹~ 바뀌었네요 잘 부탁드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71 | 날파리 군집 [2] | 원자리 | 2005.05.27 | 355 |
5670 | 어둠 [3] | 風客 | 2005.05.27 | 288 |
» | 의문사(疑問思) | 사노스케 | 2005.05.28 | 262 |
5668 | 그대 잊혀진 이름 | 체이링[cat] | 2005.05.28 | 266 |
5667 | 이젠 웃으리 [1] | KBOY∮ | 2005.05.28 | 254 |
5666 | 모기 [1] | 원자리 | 2005.05.29 | 344 |
5665 | 물방울 | 원자리 | 2005.05.29 | 320 |
5664 | 비행기 구름 | 원자리 | 2005.05.29 | 367 |
5663 | 인간의 지구의 | kalay | 2005.05.29 | 345 |
5662 | 내 이름 새긴 법전아 | kalay | 2005.05.29 | 362 |
5661 | 펜대의 시 [5] | kalay | 2005.05.29 | 307 |
5660 | 우울하던가? | 시라노 | 2005.05.29 | 229 |
5659 | 언제나 웃고 싶어라 [1] | 시라노 | 2005.05.29 | 270 |
5658 | 武思道(무사도) [1] | EnEd | 2005.05.29 | 244 |
5657 | 잊혀진 영혼은, 가라. [1] | 적랑 | 2005.05.30 | 423 |
5656 | 가시 철조망 위의 둥지 하나 [2] | 타이머 | 2005.05.30 | 280 |
5655 | 그냥... [2] | Sevizi | 2005.05.30 | 257 |
5654 | 지구 [1] | 櫛、 | 2005.05.30 | 246 |
5653 | 옛날 옛날에 파랑새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2] | 세르니아 | 2005.05.30 | 23 |
5652 | 광주 사람 | 비의 검마 | 2005.05.30 | 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