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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의문사(疑問思)

2005.05.28 12:15

사노스케 조회 수:262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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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황금빛으로 물들어갈 무렵
나는 피조물의 그늘에 있었다.

기다리는 상대가 없음에도
나는 기다림의 시간을 유지하고 있었다.

째-깍, 째-깍.
똑~딱, 똑~딱.

지루함을 견디는 행위라며
나는 벽시계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거리가 보랏빛으로 물들어갈 무렵
나는 피조물의 눈물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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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도 괴기소년입니다.

리뉴얼되니깐 뭔가 싹~ 바뀌었네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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