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그 무언의 사역
2005.05.22 07:01
| extra_vars1 | - 언제나 - |
|---|---|
| extra_vars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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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나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따사로운 햇살과
청명한 공기와
맑은 하천의 물결과
푸른 잎새의 수줍음...
하루를 시작하는
나의 발걸음에는
찬란한 활력이 충만하네.
뭐랄까,
나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낭랑한 목소리와
친구들의 대화와
웅성거리는 좁은 교실과
내 귓가로 울려퍼지는 음악...
하루를 지내는
나의 손놀림에는
찬란한 활력이 충만하네.
뭐랄까,
나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귓가의 시원한 바람과
살며시 퍼지는 발소리와
하늘에 알알이 박힌 별들과
신비한 달빛의 축복...
하루를 보내는
나의 눈동자에는
찬란한 활력이 충만하네.
언제나...
그 신비함을, 무언의 사역을...
꼭 간직해 주길...
뭐랄까,
나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댓글 4
-
세르니아
2005.05.22 07:03
헤에.. 알아듣기는 약간 난해하기도.. ㅇ_ㅇ;;|+rp2+|87|+rp3+|fiction_si -
적랑
2005.05.22 07:04
세르니아//저의.. 정신력을 총동원해서 썼습니다..;(헥헥)|+rp2+|88|+rp3+|fiction_si -
피의윤회
2005.05.22 21:01
난 띨빵해서 못알아먹겠다 ㅡㅡ;|+rp2+|89|+rp3+|fiction_si -
Clamp-X
2005.08.29 08:23
동감 |+rp+|89|+rp2+|494|+rp3+|fiction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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