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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2005.05.31 22:48

風客 조회 수:372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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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그 붉음은 생명을 보임이고,

      그 따뜻함은 생명의 밝음을 느낌이며,

      그 심장에서의 두근거림은 생명의 소리를 들음이라.


피, 그 짭잘함은 남의 생명을 탐하는 죄책감의 맛이고,
      그 비릿함은 남의 생명을 탐하는 더러운 내음새이라.

피, 그 생명의 원천을 소중히 함이 그대의 영혼을 맑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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