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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언제나 웃고 싶어라

2005.05.29 17:54

시라노 조회 수:270 추천:2

extra_vars1 시라노 마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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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을 걷고 또 걷다가
너무도 슬퍼 울고 싶어도
꾸욱 참으며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내 나쁜 기억력은 이미 모든걸 지워버렸네..
현재는 지워지지 아니하네..

모든것이 환한 세상을 걷고 또 걷다가
너무나 즐겁고 웃지만..
모두 지워졌다고 생각한 어두운 기억만이
단편적으로 떠오르네.. 쓰잘대기 없는건
모두 삭제 해버리면서. 싫은 기억만큼은
지워졌나 싶으면 다시금 생각 나는구나..

언제나 웃고싶어라
바보같이..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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