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2005.06.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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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천공MiD짱
기다릴 수 밖에 없기에
나는 당신을
기다릴 수 밖에는 없기에
이렇게 오늘도
찬 밤하늘 아래서....
당신은 나를 정말로 모른답니다.
당신 앞에서 짓는
나의 모오든 모습은
당신에게 잘보이기 위한
나의 노력이란 것을
스치어가는 따스한 숨결에
숨이 멈치곤 합니다.
그 느낌만을 생각하면
그다지 차지만은 않은 밤입니다.
슬플 땐 쓸쓸합니다만
기쁠 땐 더 허전합니다.
누우면 미련스럽고
막상 서면 머뭇 거립니다.
예
당신이 아는
내가 정답이겠지요
미련하고 내성적인
언제까지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기다리는 것만 할 수 밖에 없기에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이기에
오늘 밤도
찬 밤을
당신의
그 숨결의 느 낌 만 으 로
지내다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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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런 말없이 주절거렸군요.
갑자기 시 코너가 있으니 써보고픈+_+
초보의 주절거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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