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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바람의 얼 (2)

2005.06.05 21:47

大슬라임 조회 수:431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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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얼 (2)


  
  세상에는 아직도
  목말라 시드는
  어린 싹이 많은데

  이 삶이 넓은 줄 모르고
  구름을 가리니

  눈이 먼 자유가 짚은 자국이
  이리도 넓고 깊었다.

  +1.
  
  구름은 다가가기엔 너무 높고
  퇴색한 햇빛이 따갑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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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붙이는 숫자는 횟 수이기 전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것이란 것을 말씀드려야 했는데
잊어먹고 있었습니다. 부디 용서를. 부득이 붙인 것이니 그에 대한 핀잔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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