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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향(向)

2005.06.12 06:37

나무인형 조회 수:357 추천:2

extra_vars1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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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히 피어오르는 것 꽃향(香)뿐이랴
누이따라 길따라 발자국 발 맞추던 적
쉼없이 읊어 보던 향(鄕)의 노래

흐르던 향은 꽃잎 젖은 나비 향 인가
때 늦은 고향의 매화 향 인가

아리수* 그 물길따라
흩날리던 누이 머리칼
그 가닥가닥

이제 흰 머리도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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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 한강의 또다른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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