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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푸름의 잔해

2005.06.12 06:23

【Vincent】 조회 수:298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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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석양은 지고
슬픔이 뒤덮은 침묵의 밤 속
지울 수 없는 푸름의 잔해

구슬피 우는 저 빗방울
냉설(冷雪)으로 승화해
마음까지 얼리네….

달과의 만남. 잔해를 잊으려 한다
잊음은 순간. 잔해는 지워지지 아니하고
어두운 마음 속에 도사린다

달은 달이었을 뿐
해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지워지지 않는 기억의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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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머리가 뒤죽박죽 누가 생각을 정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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