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들이 나오는 동요
2005.06.23 23:15
extra_vars1 | 릴레이에서 언젠간 써먹고 말테다! |
---|---|
extra_vars2 | 430-1 |
extra_vars3 | 2 |
extra_vars4 | 1 |
extra_vars5 | |
extra_vars6 |
시체들이 칼을 들고 걸어가지요
친구는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살아있는 사람과의 술래잡기는
매일처럼 시체들이 이겨버릴걸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핏방울에 젖어서 무거워진 몸
쉬고가자 시체들이 생각하네요
살아있던 사람들의 조각 속에서
시체들은 평온하게 잠이 들어요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살아있는 인간들아 두려워하라
두개골에 칼을 갈며 노래하지요
이제부터 또다시 시작되는 길
시체들의 뒤꿈치에 핏물이 져요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그게 목적이었던 건 아니지만, 한 번 써먹어 봐야겠습니다.키힛.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님께서 [1] | Weeds | 2005.06.25 | 275 |
190 | 책 [3] | 쵸키 | 2005.06.25 | 387 |
189 | 버베나 (Garden Verbena) [2] | 웅담(熊膽) | 2005.06.24 | 376 |
188 | 응, 안녕 [2] | 소애 | 2005.06.24 | 444 |
» | 시체들이 나오는 동요 [3] | kalay | 2005.06.23 | 380 |
186 | 오렌지 [3] | Blue Orange | 2005.06.23 | 342 |
185 | 지루한 4교시 [2] | The_band | 2005.06.23 | 304 |
184 | 강변에서 [3] | 애화군 | 2005.06.22 | 291 |
183 | 청진(靑璡)의 바다 [12] | 이나시엔 | 2005.06.22 | 270 |
182 | 달빛아레에는? [7] | 윌슨 | 2005.06.22 | 332 |
181 | 골목 [3] | 웅담(熊膽) | 2005.06.22 | 300 |
180 | 소중함 [1] | 유라 | 2005.06.22 | 251 |
179 | 외로움을 삼키며 고독을 달래는 사신과 자신의 힘을 믿고 광기에 사로 잡힌 주신. [2] | 슈크림소녀 | 2005.06.22 | 354 |
178 | 태초부터의 질문 [1] | Blue Orange | 2005.06.21 | 340 |
177 | 非花 [6] | 래그래갈 | 2005.06.20 | 305 |
176 | 바다 [1] | 다르칸 | 2005.06.20 | 225 |
175 | 새벽에 비가 오니 [1] | 다르칸 | 2005.06.20 | 257 |
174 | 사회에서 만들어진 가면은 가려지고 있다. [1] | 다르칸 | 2005.06.20 | 268 |
173 | 비 [1] | 다르칸 | 2005.06.20 | 321 |
172 |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2] | 체이링[cat] | 2005.06.20 | 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