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레에는?
2005.06.22 06:53
extra_vars1 |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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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2 | 무슨기능인지'w'? |
extra_vars3 | 103206-1 |
extra_vars4 | 1 |
extra_vars5 | 1 |
extra_vars6 |
달빛아레에...
해가 길었던 낮이 지나고
밤 하늘에 찾아온 황금빛 구체
묘하게 아름다운 저 달빛아레에는
낙원이 있을까?
해가 길었던 낮이 지나고
밤 하늘에 찾아온 황금빛 구체
묘하게 아름다운 저 달빛아레에는
낙원이 있을까?
댓글 7
-
애화군
2005.06.22 10:32
제가 언젠가 들었던 말이지만.. 단순한 감상의 나열은 시가 되지 않는답니다^^;|+rp2+|292|+rp3+|fiction_si -
윌슨
2005.06.23 01:25
그렇군요 'w'|+rp2+|293|+rp3+|fiction_si -
윌슨
2005.06.23 01:31
아니...잠깐 그럴리가 단순한 감상의 나열이 시가 안되다니?
처음 듣는 소리~-_-?|+rp2+|294|+rp3+|fiction_si -
애화군
2005.06.23 08:47
그러니까요.. 위의 시의 경우에는, 날이 지고 달이 뜨고 그 밑에는 낙원이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끝납니다. 허나 거기서 더욱 깊이 들어갈 여지를 주지 않는다는 것 이지요.|+rp2+|295|+rp3+|fiction_si -
애화군
2005.06.23 08:51
달이 뜨는 풍광을 그리다 갑자기 '낙원이 있을까?'하는 것은 조금 뜬금없지요. 그런 경우에는 독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시적화자, 또는 작가 자신의 단순한 감상만으로 끝나기 쉽다는 얘기였습니다^^;|+rp2+|296|+rp3+|fiction_si -
애화군
2005.06.23 09:09
그리고 저번에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만.. 맞춤법이 틀렸어요-_-; 달빛 '아래'에는 이죠^^;|+rp2+|297|+rp3+|fiction_si -
래그래갈
2005.06.23 09:16
호오..;ㅁ; 애화군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시를 언제나 작가와 독자의 호흡해야 하는 존재로만 굳히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 작가의 어설픈 태도가 또 다른 무언가를 낳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p2+|298|+rp3+|fiction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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