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2005.06.22 06:12
extra_vars1 | 1451-2 |
---|---|
extra_vars2 | 1 |
extra_vars3 | 1 |
extra_vars4 | |
extra_vars5 | |
extra_vars6 |
너무 멀어 닿지않는
껌껌한 골목길
한걸음 앞으로,
한걸음 뒤로
맹렬한 바람이
몰아친다.
주홍빛 가로등
조그맣게 밝힌다.
얼핏 보이는 모습
가냘픈 마음은
그림자에 가려진
가냘픈 모습은
닿을 수 없는
아름다운 하늘이다.
-=-=-=-=-=-=-=-=-=-=-=-=-=-=--=-=-=-=-=-=-=-=-=-=-=-=-=-=--=-=-=-=-=-=-=-=-=-=-=-=-=-=
어지러운 환상
잊혀버진 마음
닫혀진 철문을
쾅쾅 두들겨도
아무런 답없는
어리석은 마음
슬픈 눈물흘러
허망한 마음을
쓸쓸히 채운다
껌껌한 골목길
한걸음 앞으로,
한걸음 뒤로
맹렬한 바람이
몰아친다.
주홍빛 가로등
조그맣게 밝힌다.
얼핏 보이는 모습
가냘픈 마음은
그림자에 가려진
가냘픈 모습은
닿을 수 없는
아름다운 하늘이다.
-=-=-=-=-=-=-=-=-=-=-=-=-=-=--=-=-=-=-=-=-=-=-=-=-=-=-=-=--=-=-=-=-=-=-=-=-=-=-=-=-=-=
어지러운 환상
잊혀버진 마음
닫혀진 철문을
쾅쾅 두들겨도
아무런 답없는
어리석은 마음
슬픈 눈물흘러
허망한 마음을
쓸쓸히 채운다
댓글 3
-
이나시엔
2005.06.22 09:34
웅담님 시는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예전창도에 올리셨던(제가 평가했던) 시는 보고 감탄했었는데.... 이번 시는 왠지 느낌이 안오네요...(;;;;)|+rp2+|289|+rp3+|fiction_si -
웅담(熊膽)
2005.06.22 18:06
저도 이번 시는 마음에 안드...OTL
그저 손 가는대로 적었을 뿐인데... 마음과 맞질 않더군요.. 슬픈 일입니다.....;ㅁ;
|+rp2+|290|+rp3+|fiction_si -
래그래갈
2005.06.23 09:11
딱 형 상태다.,ㅡ.,ㅡ 졸추.|+rp2+|291|+rp3+|fiction_si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님께서 [1] | Weeds | 2005.06.25 | 275 |
190 | 책 [3] | 쵸키 | 2005.06.25 | 387 |
189 | 버베나 (Garden Verbena) [2] | 웅담(熊膽) | 2005.06.24 | 376 |
188 | 응, 안녕 [2] | 소애 | 2005.06.24 | 444 |
187 | 시체들이 나오는 동요 [3] | kalay | 2005.06.23 | 380 |
186 | 오렌지 [3] | Blue Orange | 2005.06.23 | 342 |
185 | 지루한 4교시 [2] | The_band | 2005.06.23 | 304 |
184 | 강변에서 [3] | 애화군 | 2005.06.22 | 291 |
183 | 청진(靑璡)의 바다 [12] | 이나시엔 | 2005.06.22 | 270 |
182 | 달빛아레에는? [7] | 윌슨 | 2005.06.22 | 332 |
» | 골목 [3] | 웅담(熊膽) | 2005.06.22 | 300 |
180 | 소중함 [1] | 유라 | 2005.06.22 | 251 |
179 | 외로움을 삼키며 고독을 달래는 사신과 자신의 힘을 믿고 광기에 사로 잡힌 주신. [2] | 슈크림소녀 | 2005.06.22 | 354 |
178 | 태초부터의 질문 [1] | Blue Orange | 2005.06.21 | 340 |
177 | 非花 [6] | 래그래갈 | 2005.06.20 | 305 |
176 | 바다 [1] | 다르칸 | 2005.06.20 | 225 |
175 | 새벽에 비가 오니 [1] | 다르칸 | 2005.06.20 | 257 |
174 | 사회에서 만들어진 가면은 가려지고 있다. [1] | 다르칸 | 2005.06.20 | 268 |
173 | 비 [1] | 다르칸 | 2005.06.20 | 321 |
172 |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2] | 체이링[cat] | 2005.06.20 | 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