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어요
2009.01.25 01:08
extra_vars1 | 1 |
---|---|
extra_vars2 | 1 |
extra_vars3 | 2 |
extra_vars4 | |
extra_vars5 | |
extra_vars6 |
다시금 내리는 눈 위로 번지는 햇살은
누가 쬐이고 있습니까
온통 백색이었던 시야가 묽어지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모든 것이 말라 버린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향기가 흐르는 것은
누구의 장난입니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던 귀에 들리는 것은
어디의 멜로디입니까
머리 위에도 쌓였던 눈이 녹아
눈물이 됩니다.
그 물로 다시금 눈이 내리는 것은
어떠한 이치입니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11 | 검찰은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2] | A. 미스릴 | 2009.02.09 | 705 |
5710 | 시집 | 안플라 | 2005.05.21 | 705 |
5709 | 하루 [2] | 【Vincent】 | 2008.01.25 | 702 |
5708 | 걍 [1] | 김게맛 | 2008.08.01 | 700 |
» | 알 수 없어요 | 유도탄 | 2009.01.25 | 698 |
5706 | 딸기맛 뿌셔뿌셔 [1] | §♣RoyalBlack♧§ | 2005.07.22 | 692 |
5705 | 가니라 [15] | 천무 | 2005.05.19 | 692 |
5704 | 댐, 장마 [1] | 로케이트 | 2009.07.18 | 691 |
5703 | 적우 [赤雨] [3] | AG_땡공 | 2005.05.18 | 691 |
5702 | 시에게 바치는 시 [1] | 생강뿌리즙 | 2009.06.01 | 689 |
5701 | 비 많이 왔던 날에 [1] | 다시 | 2009.07.23 | 688 |
5700 | 저는 한없이 초라해집니다. [3] | 백치 | 2008.10.30 | 688 |
5699 | 무제 [1] | 로케이트 | 2009.04.13 | 685 |
5698 | 바람을 불고, 나는 걸으며 [1] | 크리켓≪GURY≫ | 2009.04.07 | 682 |
5697 | 그가 돌아왔다. [5] | 쵸키 | 2009.08.22 | 679 |
5696 | 콜로서스 | 광시곡 | 2008.07.24 | 676 |
5695 | 바보 [1] | Invictus | 2009.08.10 | 670 |
5694 | 재 [4] | 미숫가루 | 2008.03.31 | 670 |
5693 | 위대한 개츠비 [6] | L.V.Verdinihi | 2005.05.18 | 669 |
5692 | 토끼/종이비행기. [1] | kaizh | 2009.05.07 | 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