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색반전

2010.03.10 18:42

RainShower 조회 수:282 추천:1

extra_vars1 눈으로는 잘 구분이 안되는 투명도를 위해서.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어둠을 노래하는 것은


 거울을 보라는


 명언을 고수하려는


 


 고지식한 몸부림이 아니다


 


 


 현실과 마주앉는 것은


 환상에 빠진


 어린아이를 낚아보려는


 


 구조의 손길이 아니다


 


 


 애타고도


 혹은 멍청하게도


 때론 외면당하더라도


 


 그대의 스케치북에


 검은 크레파스를 부벼대는건


 


 누구의 빛깔보다도


 유리같아서


 


 시선이 관통해 멀리 사라지기 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71 추도 노독행 2010.03.20 253
5470 심사'義'원 노독행 2010.03.20 300
5469 인생 노독행 2010.03.20 253
5468 안개의 장막 광시곡 2010.03.19 255
5467 작은 새들의 지저귐 광시곡 2010.03.19 216
5466 눈이 내렸으면 [1] Yes-Man 2010.03.18 324
5465 먹었다. ぎる 2010.03.18 222
5464 바다에 바람이 불지 않을때 광시곡 2010.03.17 227
5463 예전 컴퓨터 광시곡 2010.03.17 222
5462 착각 바람의소년 2010.03.15 250
5461 생각도 심해 광시곡 2010.03.15 214
5460 장애물경주 [1] 광시곡 2010.03.15 225
5459 조개 [1] $in 2010.03.15 272
5458 지켜보기만 하였답니다 ぎる 2010.03.15 184
5457 골목길처럼 은빛파도™ 2010.03.14 226
5456 여기 좀 봐주실래요? [2] RainShower 2010.03.13 349
5455 그림자 [2] 바람의소년 2010.03.11 316
» 색반전 RainShower 2010.03.10 282
5453 평화 [1] 샤이, 2010.03.07 305
5452 시간 [1] Icarus현。 2010.03.06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