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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렌샤 108개 시 기념

2010.04.27 04:23

덜큰조카 조회 수:337

extra_vars1 잉여롭게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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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의 고뇌 끝에
그는 책을 덮었다


 


그는
아직 남은 펜의 잉크를 보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언제까지
이 펜을 잡고 있을 수 있을까


 


그날은 왠지 수없이
밤하늘에 별이 내렸다


 


어느날 문득 사라져 버릴


꿈을 위로하듯


 


------



잉여ㅋ 3분만에 쓴 시.


 


암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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