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2008.11.0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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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뜻 없이 휘갈긴 시(詩)도,
형체 없이 휘몰아치던 마음도,
이제
시들다
시들고
시들어-
앎 없이 그 자리에 홀로 집니다.
떨어지는 작은 소리를
떨어지는 시든 소리를
조용히 휘몰아치고 그대로 흩날려 ,
그 자리에 슬며시 쏟아내고
작게 작게 그 자리에 이지러지나 봅니다.
+++++++++++++++++++++++++++++++++++++++++
뭐 문득 떠올랐습니다.
..
하하(?) - 도주
댓글 6
-
백치
2008.11.01 06:27
컥, 절 비판한 시?! ㅋㅋㅋ|+rp2+|14374|+rp3+|fiction_si -
백치
2008.11.01 06:44
무언유추[말 없이 추천]|+rp2+|14375|+rp3+|fiction_si -
바람의소년
2008.11.01 06:46
비판이라뇨!;;
이해해 주세요(버럭) |+rp+|14375|+rp2+|14376|+rp3+|fiction_si -
녹차아뮤
2008.11.03 10:11
왁왁 초딩인 저로써는 심오한 문학의 세계에 감흥이 일 정도로 빠지지 못해서
간단하게 뭔말인지 모르겠어요.|+rp2+|14378|+rp3+|fiction_si -
바람의소년
2008.11.04 06:53
...죄송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rp+|14378|+rp2+|14380|+rp3+|fiction_si -
녹차아뮤
2008.11.06 07:41
아니예요, 시는 짓는 사람에따라 각자 다른느낌과 다른 세계관을 가지기 때문에 이해하는 사람과 그 이해하는 구도는 다른거잖아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데 너무 자책감 가지실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를 훈계하며 노력하는 모습 멋져요.ㅠㅠ|+rp2+|14384|+rp3+|fiction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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