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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그런게 어딨어, 임마

2008.01.27 10:00

기브 조회 수: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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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에 녹아가는 생크림만 남기고


 이거, 지워지지도 않잖아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도 초속 오 센티미터인데


 무슨 분흰색 장미꽃이 그보다 빠르냐


 


 커텐자락을 휘어잡으면 위에 뜯어지는거 안다고


 한발자국 멀어지면 나 돌바닥과 키스할거다


 아니 저 미친 거대한 대리석 얼음같은 돌바닥이


 물구나무서기 해서 내 심장에 얹혀지니까


 


 장밋꽃에서 붉은색이 점점 빠질 때마다


 빌어먹을 내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고


 터질 것 같잖아 빌어먹을


 


 무슨 발전기 돌리냐


 스키장도 아니면서 제설기는 또 뭐야


 그 유리조각이 섞인 영점 일톤짜리 함박눈이


 스프레이처럼 만들어져서


 거기에,


 내 갈비뼈 사이를 뚫는다고


 


 아니, 나는 20년동안 고통을 느껴본적 없는 달인이니까. 


 


 씨발


 녹 녹 노킹 온 헤븐스 도어-어어- 어- 어-


 


 


 


 


 


 


 


 


 - - - - - - - - - - - - - - - - -


 


 


 


 


 


 감정이 하나도 자제가 안되네요,,


 전 시하고 거리가 먼가 봅니다 ㅠ.ㅠ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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