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성장통

2010.05.10 05:58

바람의소년 조회 수:203 추천:1

extra_vars1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달이 지는 가운데


하늘은 파랗고


달빛은 하얗다.


 


시림은 손끝에서 시작됬으나


가슴으로 옮겨갔고,


눈 끝에서 끝이나 버렸다.


 


아직도 늬엇늬엇


달은 내려 가고 있고


눈끝에서 끝난 떨림은


새하얗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직 겨울은 한창이다.


놓을수가 없어,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올 슬픔은


한바가지나 남은 듯 하다.


 


 


 


--------------------------------------


 


 


새내기의 퇴고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1 그런게 어딨어, 임마 [5] 기브 2008.01.27 540
5550 두꺼비 울음 [4] 다르칸 2007.07.05 540
5549 비오는날 생각합니다. [3] file 체이링[cat] 2005.05.18 540
5548 어머니 [1] 로케이트 2009.04.13 539
5547 시계 [1] 크리켓≪GURY≫ 2009.03.23 539
5546 충격, 전무, 하나, 전무, 전무, 전무, 전무, 전무, 둘 (추가) [4] 시니르미 2009.12.28 538
5545 텔레비전 [2] 타이머 2009.02.02 538
5544 잠꾸러기 용 홀리커터™ 2006.06.29 538
5543 연탄리메이크 [2] ps인간 2009.05.22 537
5542 1시 [1] 쉐로, 2009.04.05 536
5541 무한대 [2] idtptkd 2009.02.24 536
5540 나는 바람이고 싶다. [1] khost 2008.09.20 536
5539 루비의 시(이별) 홀리커터™ 2006.06.29 536
5538 [자작]리베리우스의 시 [5] 홀리커터™ 2006.06.24 535
5537 정점(頂點)이 되고싶었다. [1] 王코털 2009.04.29 534
5536 서커스 [1] 크리켓≪GURY≫ 2009.03.16 534
5535 빈자리 [1] 하늘보리 2009.03.03 533
5534 돌아오는 길 [1] RainShower 2009.01.19 533
5533 백치 [6] 바람의소년 2008.11.01 533
5532 추억2 [1] 로케이트 2009.05.24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