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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Machine Father

2006.04.20 06:00

또또님 조회 수:1449 추천:3

extra_vars1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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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머신파더가 의외의 소리를 듣고는 놀랐다. 바로 강준서가 협력하자는 것이었다.

"그래, 어차피 저런 무시무시한 적을 이길려면 너 혼자서 당연히 부족해."

준서는 벽의 기댄 체로 머신파더의 정 반대의 위치를 보며 말했다. 그리고 머신파더는 정말 예외인 듯한 표정과 함께 붉은 렌지가 번뜩였다.

"좋아! 받아주지 나의 제자로!"

순간 준서의 인상이 찌그러지며 동시에 왼쪽 손이 머신파더의 얼굴에 정면으로 때려버릴 뻔했지만 머신파더는 재빨리 피해버려 준서만 오히려 넘어졌다.

"쳇. 네 멋대로 정하지마."

일어 스며 머신파더의 얼굴을 보고는 인상을 찡그렸다.
둘 사이에서 엄청난 신경전이 계속 되고 급기야 스파크가... 스파크가 머신마더와 준서 사이에서 일어났다. 준서는 실없이 뒤로 몰리게 되었고 갑자기 괴음을 내며 이상한 생물체 하나가 기어 들어왔다.

콰직!

"뭐야! 이건 무슨 농락질이야!"

머신파더와 준서사이에서 회색의 뒤로 머리를 땋고 회색 콧수염과 중국식의 이상한 보라색 옷을 입은 자가 나타났다.
머신파더는 갑자기 그의 앞으로 뛰어가더니 유치찬란한 대사를 말하기 시작하였다.

"유파 동방불패는 왕자의 바람이요!!!"

머신파더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상한 노인네가 말하기 시작하였다.

"전신계열 천파협란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

둘은 동시에 엄청난 포스를 발산했다.

"우오오!!!"

"우오오!!!"

포스는 순간 서울의 거리를 휘어 감았다. 이런걸 보고 준서는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될 때로 되라는 거냐!"

준서는 이 포스의 억압감을 못이기고 머신파더에게 왼속의 주먹을 꽉 지어 얼굴로 날렸다.
  
"으악!"

준서는 벽으로 날라갔다. 그다지 타격은 크지 않았지만 zen의 전투의 의해 이미 많이 약해진 준서에겐 데미지가 클 수밖에 없었다. 아니, 왼손에 주먹을 꽉 지어 놓고 얼굴을 날린 것이 발단이랄까..

"크하하하!!!"

둘은 크게 웃었고 준서는 쳇, 하고는 뒤로 돌아섰다.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서울은 어느 정도 복구가 점차 이루어졌다. 물론 북구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뒤에 배후가 있는지 서울 경제가 그다지 나뻐지지 않았다.
그리고 준서의 집엔 이미 5명의 괴물(?) 들이 동거하기 시작했다.
우선 머신마더가 그 일원 중하나인 것이 zen에서 모든 머신파더의 기지를 부셨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이 준서네 집에서 살게되었고 머신파더의 권능(?) 으로 마스터 아시아도 살게 되었다.
또 안제희와 류미애는 얼굴이 알려진 턱이라 함부로 행동을 못하기에 어쩔 수가 없이 준서의 집에 살게되었다.

바람의 의해 어느 노트가 펼처진다.

은둔생활 일기.

은둔 생활 1주일 째.

나의 정신적 아스티랄이 한계의 도달하고 있다. 이미 나의 모든 가정용품들은 머신파더의 의해 매우 위협적인 살인 도구로 변했다. 하지만 날 더더욱 미치게하는 것은 그 용품들을 쓰고 무사한 '마스터 아시아' 이다. 그는 유치구현화란 고유 스킬이 있고 했나? 유치구현화는 모든 것을 무시하는 능력.. 무섭다.. 공포다.. 거기의 한 술 들떠 술사오라고 난리 치는 안제희 상사님.. 어제는 심지어 안제희 상사님을 말리려고 아시아와 마신파더가 집접 손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쪽에 처박혀 있는 소녀..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찌 되었든 그 소녀는 한 쪽에 박혀 "이건 현실이 아니야."를 반복한지 100만 번도 넘었다. 완전 이건 초 아스티랄 판이랄까. sos라도 날리고 싶지만 날리면 무시무시한 3인방에게 무슨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 아니 이 일기가 발견되면 살해.. 아니 살해 이상의 고통이 없다고 하지만 머신파더는 그것을 존재하게 하는 자. 분명 살해당할 것이다.

이 일기를 끝낸다. -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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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카비와 아시아를 추가 중 고민하다 역시 아시아가 아스티랄이다! 라고 해서 했는데. 아스티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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