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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공포 「ESCAPE」 가시덤불 성의 잠자는 공주님

2005.07.30 01:12

아란 조회 수:157 추천:4

extra_vars1 <font color=EE0000 face=휴먼매직체 size=5>언제까지나 함께일 거라고 생각했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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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구석구석 쑤셔온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내가 입은 부상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돌봐야 할 처지랄까?

“누가 연락 좀 해봐!!”

“여기 사람이 아직!!!”

“아아아악!! 아파!! 아프단 말이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 그래 생각해보니 나와 지나는 분명 방학을 맞아 마이크로 컴플러 사에서 주최하는 국제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그리고 잠이 들었어. 지나가 부르는 소리에 깨어나 보니, 어딘지도 모를 가시덤불이 무성한 숲에 나처럼 붕대를 한 사람들이나 여러 사람들이 저기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에서 사람들을 찾거나... 그래. 우리들을 태운 비행기는 이곳에 추락했다고 했던가.

“지나... 우리 어떻게 되는 걸까?”

“영시 언니도, 너무 걱정하지 마. 곧 다른 사람들이 무전기로 연락을 할 테니까. 그럼 구조대가 올 거야.”

“통신이 안 됩니다!!”

지나의 걱정 말라는 소리가 무색하게 저 멀리서 억장을 무너지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통신이 안 된다니... 그럼 소설이나 영화에서처럼 연기를 피우거나 해야 한다는 뜻일까? 운이 없으면 몇 십 년 동안 이곳에 표류해야 한다는 건가? 그건 싫어.

“영시 언니, 괜찮을 거야. 다 잘 될 거야.”

“지나...”

크르릉.

내가 잘못 들었나? 분명 무슨 짐승의 소리가 들려온 듯 했다. 그리고...

콰지직, 차악, 콰드득, 퍽, 찌직.

“으아아아아악!!!”

“사람 살려!!! 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아!!!”

어디선가 들려오는 고깃덩이가 찢기는 소리와 사람들의 비명 소리. 그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나와 지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시선을 돌렸을 때, 그곳에는 흡사 책에서 본 적 있는 공룡과 비슷한, 그러니까 벨로시랩터 란 이름의 집단 사냥을 한다는 공룡이었던가? 하여간 그 공룡은 두 마리가 있었는데 그들의 몸과 손톱, 발톱에는 붉은 피와 살점이 묻어있었다. 그들의 입에는 방금 물어뜯은 사람의 피 묻은 팔이나 내장이 그대로 흘러나오는 상반신을 물고 있었다.

“우욱...”

위에서 뭔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았다.

“뭐야!! 여긴 쥬라기 공원이냐!!”

“그런 소리 할 때가 아니야!! 놈들이 몰려들고 있어!!! 모두 도망쳐!!!”

캬오오오!! 크르릉!!

차악, 퍽, 콰지직, 뿌드득, 찌익.

“으아아아악!!!”

“나, 날 두고 가지마!! 사, 살려줘!!!”

“아악!! 내 다리!!!”

탕, 탕, 탕.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 하지만 난 아까 그 끔찍한 모습을 본 탓에 다리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고, 옆에 지나는 나를 부축해 최대한 도망가려고 하는 것 같았다. 괜찮아. 지나. 난 그냥 두고 가. 나 때문에 너까지 죽게 하고 싶지 않아.

덥석.

갑자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한 팔로 나의 허리를 잡아챘다. 옆에를 보니 지나의 얼굴이 보였다. 하지만 나처럼 누군가가 한 팔로 허리를 잡아챈 듯 했다.

탕, 탕, 탕.

“빌어먹을 공룡 새끼들!! 제길!! 총이 듣지 않다니, 쳇!!”

어떤 흑인이 권총을 꺼내들고 달려들며 도망가는 사람들을 찢어 죽이고, 뜯어 먹고 있는 공룡같이 생긴 녀석들을 향해 쏘았지만, 총탄이 통하지 않는 듯 해 보였다. 한 연갈색 머리카락의 꼬마 남자애가 넘어지자, 누가 봐도 아름다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의 푸른 눈동자를 지닌 여자가 도망가다 말고 그 아이를 품에 안고 그대로 뛰고 있었다.

“아아아악!!”

도망가는 와중에도 공룡 같은 녀석들에게 따라 잡힌 사람들은 그들이 휘두르는 발톱과 이빨에 내장을 쏟고 뼈를 드러내며 엉망으로 찢겨 나가고 있었다.

“우우욱...”

눈을 질끈 감았다. 점점,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공룡같이 생긴 녀석들이 내는 소리가 멀어져 간다.


◈                        ◈


“살아남은 사람들은 겨우 이 정도인가?”

금발 고수머리를 한 푸른 눈동자를 가진 전형적인 서구적인 외모를 지닌 남자가 나와 지나를 포함해 여기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며 말하였다.

“누가 이 상황을 좀 설명 좀 해 봐!! 아까 그 공룡 같이 생긴 놈들은 도대체 뭐야?”

한눈에 봐도 비싸 보이는 보석과 옷을 입고 있는 조금 뚱뚱한 중년의 남자가 아무나 들으라는 듯 소리쳤다.

“이봐, 뚱땡이. 그럼 댁이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 해줄 수 있겠어?”

아까 보았지만, 공룡 같이 생긴 짐승들에게 권총을 쏘아대었던 그 흑인 남자가 뚱뚱한 중년의 남자에게 비꼬는 어조로 말하였다. 그러자 중년의 남자는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며 흑인 남자를 보며 소리쳤다.

“이, 이놈이!! 내, 내가 누군 지 알아? 감히 오만의 황태자를 경멸해!!”

“진정들 하세요!!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다들 잘 아시잖습니까?”

보다 못한 금발 고수머리의 그 전형적인 서구 사람이 나서며 중년의 남자와 흑인을 말리며 계속 모두를 보며 말하였다.

“일단 별로 느긋하게 있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일단 서로 이름만이라도 밝히도록 하지요. 제 이름은 ‘루드 반 니스텔루이’라고 합니다. 그냥 루드라고 불러주시면 고맙겠고, 고향은 네덜란드이며 언어학을 조금 전공했습니다.”

금발 고수머리의 남자, 아니 루드 씨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자 흑인 남자가 입을 열며 말하였다.

“뭐, 좋아. 난 ‘마이클 존 애프트’. 미국 태생이지. 생긴 건 이래도 내 외과에 관한 지식이 조금 있으니까, 어디 아픈데 있음 나한테 말하라고.”

흑인 남자, 마이클 씨가 간략하게 자신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40대 정도로 보이는 중년의 아저씨가 입을 열며 말하였다.

‘김 성은’이라고 한다네. 총을 조금 다룰 줄 아는 한국인이지.”

이어서 오만의 황태자라는 뚱뚱한 중년의 남자가 자신을 ‘알 이스파히니’라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푸석푸석한 흑발의 장신의 남자가 입을 열었다.

“나, 난 ‘이시카와 코우’라고 해. 집은 일본에 있고, 저기 난 당근은 정말 싫어하니까. 아, 아무튼 잘 부탁해.”

이어서 허리까지 오는 금발의 여자가 입을 열면서 말하였다.

“저는 캐나다 출신의 ‘이리스 레지널드’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리스 씨가 안고 있는 남자아이에게 이리스 씨는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곧 그 남자아이도 자신을 소개하였는데, ‘존 프랭크’라고 독일 출신의 10세의 아이라고 소개했다. 이제 내가 소개할 차례였다.

“저, 저는 ‘유 영시’입니다. 올해 중3인 한국인이에요. 옆에는 제 쌍둥이 여동생인 ‘유 지나’고요.”

나까지 합쳐서 살아남은 9명의 사람들이 간단한 소개를 마치자, 루드 씨가 앞으로 나서며 자뭇 심각한 어조로 말하였다.

“그럼 일단 모두 자신을 소개한 셈이로군요.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모두들 이곳에서 어떻게든 탈출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는 것은 잘 아시겠죠. 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연락할 수단도 당장 우리들의 몸을 지킬 무기도, 식량도 없습니다. 언제 그 공룡같이 생긴 놈들이 습격할 지 알 수도 없고요.”

까악, 까악. 크르릉.

루드 씨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숲에서 알 수 없는 새와 짐승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들 침을 꿀꺽 삼키는 소리만 들렸다.

“일단 우린 너무 한 곳에 머물고 있네. 현 상황에선 일단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만.”

김 성은 아저씨가 조용히 한 마디를 내뱉었다. 그러자 뚱뚱한 그 오만의 황태자라는 알 이스파히니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이곳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다른 곳에도 그 괴물들이 즐비하지 않을 거란 보장도 없는데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모를 곳으로 가자고?”

캬오오.

콰지직, 차악.

“으아아악!!!”

근처에서 크게 들리는 생물의 괴성. 누군가가 바삐 뛰어 가는듯한 발소리. 그리고 찢겨지는 소리와 비명 소리. 아니, 옆에 풀 숲 사이로 보여 지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뜯어먹은 그 흉측한 뿔이 어깨와 머리, 꼬리에 돋아난 두 발로 뛰는 사람 키에 두 배 정도의 공룡 같은 괴물은 곧 나와 시선이 마주치더니 천천히 이쪽을 향해 오기 시작했다.

“여러분, 다른 의견이 없으십니까?”

루드 씨가 조용히 모두를 보며 말하였지만, 모두들 살며시 일어서 도망칠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루드 씨도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하였다.

“그럼 김 씨의 말대로 일단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도록 하지요.”

차아악, 콰지직.

으아아아악!!

우리들은 일단 들려오는 비명 소리를 뒤로 하고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눈앞에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                        ◈


끼릭, 끼릭, 끼릭.

지금 우리들 일행이 숲에 있는 가시덤불을 피해 조심스레 이동하는 것을 지켜보며 기이한 소리를 내는 생물체가 있었다. 방금도 나랑 눈이 마주친 그 괴상하게 생긴 살아 움직이는 새 머리의 조각상같이 생긴 생물체들이 또 기이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음, 아무래도 저 다리를 건너가야 할 듯싶군요.”

루드 씨가 잠시 멈춰서며 절벽과 절벽을 연결하는 낡을 대로 낡은 나무판자로 이루어진 구름다리를 살펴보며 말하였다.

“저기를 지나가란 말이냐? 조금만 건드려도 무너질 것 같은 저 위험한 다리를!!!”

이번에도 오만의 황태자 분께서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소리쳤다.

끼릭, 끼릭, 끼릭. 쿠왕, 쿠왕, 쿠왕.

새로운 생물체의 소리가 들렸다. 모두들 따가운 시선을 오만의 황태자이신 알 이스파히니에게 향해졌고, 루드 씨가 발로 나무판자를 툭툭 쳐보고, 밧줄을 건드려 본 뒤 앞장서서 걸으며 신호를 하였다. 그리고 모두들 차례차례 구름다리를 걷기 시작했다.

“쳇, 왜 내가 이런 데를...”

“그렇게 불평불만을 터트릴 거면 어째서 서바이벌 대회 따위에 참가한 거죠? 오만의 황태자 나으리.”

이리스 씨가 불평을 내뱉는 알 이스파히니를 보며 날카롭게 한 마디를 하자, ‘쳇...’ 한마디만 하더니, 어느새 저 불만으로 가득 찬 눈이 이리스 씨의 가슴으로 향하더니 음흉한 눈짓을 하였다. 정말 저 황태자란 사람 기분 나빠.

“영시 언니, 피해!!”

갑자기 지나가 나를 확 미는 바람에 그만 서너 발자국 뛰면서 이리스 씨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구름다리를 크게 흔들었다.

“아으윽!!”

쿵.

쿠왕, 쿠왕, 쿠왕.

이번엔 비교 할 수 없는 뭔가가 내려앉는 소리와 함께 구름다리가 크게 흔들렸다.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건 순간 까마득한 절벽 아래가 보여 순간 몸이 굳었다.

차악.

“꺄아아아아!!!”

들려오는 지나의 비명소리에 난 얼른 일어나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아까 나와 눈이 마주쳤던 새 머리의 조각상이랑 비슷하게 생긴 괴수 한 마리의 발톱이 지나에게 휘둘러지는 것이 보여 졌다. 그 발톱에 지나가 입고 있는 주황색의 민소매 티셔츠가 가슴부터 시작해서 세로로 찢어지며 동시에 피가 살짝 튀었지만, 그저 살짝 긁힌 듯 내장까지 튀어나오지 않았다.

“지나!!!”

“도망쳐!! 영시 언니!!!”

난 지나를 구하려고 달려 갈려고했고, 지나는 도망치라고 했다. 하지만 나만 도망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툭.

구름다리의 낡은 밧줄이 아까의 충격으로 중간쯤에 밧줄이 끊어지면서 반반씩 절벽 아래로 구름다리가 기울어져갔다. 간신히 지나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그 손을 잡을 수 있었다.

“영시 언니...”

“지나, 그대로 구해줄게!!”

쿠왕, 쿠왕, 쿠왕.

푹.

지나와 함께 떨어지던 새 머리의 조각상이랑 비슷한 괴수가 지나의 어깨에 흉측한 돌 손에 박힌 돌 손톱을 찔러넣으며 매달렸다. 저 괴수의 무게는 의외로 엄청난 것이었다. 내 손이 끊어질 것 같은 엄청난 무게가 느껴졌다.

“영시 언니... 미안...”

지나가 눈물을 눈가에 머금으며 말하였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나 때문에, 영시 언니까지 죽게 할 수 없어... 살아줘...”

지나가 내 손을 천천히 놓기 시작했다. 난 지나의 손을 더욱 더 꼭 잡으며 말하였다.

“포기 하지 마!!! 이 바보야!!”

쿠왕, 쿠왕, 쿠왕.

차악.

지나의 어깨에 돌 손톱을 박고 매달려 있는 괴수가 꼬리를 휘둘러 지나의 손목을 후려쳤다.

“아아아악!!”

지나의 비명소리와 붉은 피가 눈앞에 흩뿌려졌다. 내가 잡고 있는 것은 지나의 잘린 손 뿐, 이미 지나는 어깨에 매달린 괴수와 함께 절벽 아래로 먹혀들어 가고 있었다.

“아아아아...”

망연자실한 체 잘린 지나의 손을 잡고 있는 나를 이리스 씨가 끌어 올려 반대편 절벽으로 올려주었다. 다른 사람들 모두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오만의 황태자란 뚱뚱한 돼지만은 오히려 계속 불평만 해대고 있었다. 루드 씨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면서 조용히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희생은... 어쩔 수 없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은 계속 가야 해. 아까 우리가 건너온 저쪽 절벽을 보라고. 저 우글거리는 괴물들을 말이야.”

아무 말도 귀에 안 들어왔다. 언제까지나 함께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건, 지나의 잘린 손이 전부. 이런 건 싫어. 이래서는 살아봤자...

꽈악.

갑자기 이리스 씨가 나를 꼭 안아주었다. 뭘까? 이 느낌은?

“울고 싶니? 맘껏 울게 해주고 싶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맘껏 울게 해 줄 수는 없어서 미안해. 하지만 네 동생도 ‘살아줘.’라고 말했잖아... 그러니까, 일단은 살아남도록 하자.”

내 두 눈에선 어느 새 맺혀 있던 물들이 주르륵 흘러내리며 이리스 씨의 하얀 티셔츠를 적시고 있었다.





◈                        ◈





실버 블론드의 짧은 머리카락을 지닌 루비색의 눈동자와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를 가진 소녀가 영시 일행을 바라보며 조소를 머금은 채 말하였다.

“이 곳에서 아무도 도망칠 수 없어. 나, 이디케의 저주가 풀리기 전까지는...”

“나의 저주를 풀어주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죽어버려. 하지만 그냥 죽어버리면 너무 재미없어. 그렇게 발버둥 치면서 천천히 죽어버려야지. 그래야 나도 즐거우니까.”



=================================조연과 엑스트라 캐릭터 설정===================================

# 유 지나
: 유 영시와 쌍둥이라는 건 제 캐릭터 설정만 봐도 알겁니다. 다른 점은 영시가 성격이 내성적인데 반해, 쾌활 활발하다고 해야 하나... 원래는 죽이려고 했지만, 그냥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게 처리해버렸음... 단순 엑스트라인지 조연인지... 현재 갈피를 못 잡았음...




# 존 프랭크(통칭 '존' 으로 일단 조연 확정)
: 10세의 독일 출신. 유태인 계열 소년으로 연갈색의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다. 이리스의 딸과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리스가 직접 보살피려고 한다. 조연으로 확정




# 알 이스파히니(엑스트라, 몇 회 쯤에 뒤져도 안 아까운 놈...)
: 오만의 황태자. 뚱뚱한 몸매에 시종일관 불평불만만 해대는 녀석. 언제 죽어도 안 아까운 엑스트라입니다... 뭐 그렇게만 아세요... 일단 외모는 온 몸에 비싸보이는 보석과 옷을 입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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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소설은 일단 첫 시도라 그런지, 좀 이래저래 엉망입니다.
생각했던만큼 공포감이 조성도 되지 못하고... 예고했던 데로, 지나는 죽이려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애매하게 처리해버린...
그럼 스타트입니다...




# 순서
아란도지군인간이아냐헤질녘슈크림소녀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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