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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Angel Feather

2005.09.04 01:14

늑대소년 조회 수:206 추천:2

extra_vars1 이추하고도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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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 8. 20. AM 8:50 유럽]

"암의 부활이 얼마남지 않았네, 피카드 경, 이번에도 자네가 수고를 해주어야 겠어.. 우선 하루빨리 암을 멸망시킬수 있는힘을 갖고있는 미자르와 Angel Feather를 멸망 시켜야만 하네.. 뭔가 방법이 있는가?"

"예, 위대하신 아르쟈논의 정신집체이신 파키라 장로님, 그것은 제게 맞겨 주십시요. 이미 저의 창작품인 P.I.K정신파 교란기를 여러 나리어스 지부에 설치하여 다른 아르쟈논으로 아여끔 멸망시켜 버렸고 이제 남은건 '한국 나리어스 지부'라는 단체입니다. 제가 창조해낸 위대한 영웅인 bloodthirsty dagge를 시험할 귀해를 제게 주십시요."

"뭔가 방법이 있다는 소리군, 하지만 미자르와 Angel Feather만 제거하면 모든게 끝나는건 아니라는걸 알고 있겠지?"

"예, 파키라 장로님, Angel Feather를 창조한 나사렛 카트린과 배반자(?)인 파넬리아, 아크로안..그리고 제르크 에르나와 암을 따르지 않는 아르쟈논을 소멸 시키는 일 또한 제게 맞겨 주십시요."

"그치만 그 요망한 계집이 창조한 vessel 두기를 한번에 없애 버리는 일은 힘들텐데?"

"이미 아카라 에르나라는 호모사피엔스는 제르크 에르나를 적대한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여전히 치사 하네요 피카드 박사님?』

『파넬리아! 어디있는 게냐?! 이 요망한 계집!!』

『이제 저에게 그런것을 당신에게 일러 받혀야 하는 이유따윈 없습니다! 당신들이 살아 있으면 모든것.. 호모사피엔스들은 물론 우리 아르쟈논들도 멸망한다는걸 모르는 건가요?!』

『암을 따르지 않는 자들만 멸망할뿐! 우리는 멸망하지 않는다!』

『여전히 어리석은 생각한 하시는군요, 파키라.. 그렇다면 우리도 호모사피엔스 들과 공존 할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아르쟈논 최악의 시나리오가 쓰여지는군.... 이젠 '일망타진'만이 남았다!! 자! 위대한 나의 자식들이여 암으로 하여끔 호모사피엔스와 우리를 배반한 모든 자들을 벌하자!!』

파키라 장로의 말이 모든 아르쟈논을 통하여 전달되었다. 주변에 있던 아르쟈논들은 괴성을 질러대었고 파키라 장로는 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피카드 박사 에게 지시를 내렸다.

























Angel Feather


제 23화


共存의 시작




























[2031. 8. 21. PM 9:32 한국 나리어스 지부 Angel Feather 격납고]

"이런.. 제기랄!"

지금까지의 일로 잔득 골이오른 유 박사가 악을 쓰며 비명을 지르듯 소리 질렀다. 현재 한국 나리어스 지부는 말이 아니었다. 조금 뜸 해졌던 일본의 아르쟈논 출현 사건이 증가하고 아르쟈논의 출현 빈도가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케나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대부분의 모든 국가가 아르쟈논의 손에 넘어가 버렸다.

"아르쟈논 이자식들... 모두들 갈갈이 찢어서 죽여 버리겠어.."

"유 박사님! 방금전 유럽 쪽의 변종 아르쟈논들이 한국 으로 출격 해오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제길... 또 아르쟈논 인가? 타입은 뭐야?"

"Bi-02의 'blood verbal' AD 2031. 4. 15 인천쪽에 출연한 아르쟈논입니다. 원래 흑적색 계통의 색깔이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흑색인 것으로 보아서 변종형태 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blood hive'가 출현 하였나?"

"blood hive는 없습니다만... 지금까지 한번밖에 출현하지 않았으니 blood hive는 단순히 아르쟈논의 유전자를 같고있는 '모체'인것인것 같으니.."

"됬어.. 겨우 blood verba에게 두기의 PT가 갈 필요는 없겠지? 아카드씨 에게 모스베라토로 하여금 아르쟈논을 소멸시켜 버리도록 하라고 연락하도록."

"아.. 예!"

"나 여기있어."

격납고쪽에 아카드가 피곤하다는듯 눈을 반쯤 감은 상태로 말하였다.

"크흐흐.. 이몸께서 또한번 나서야 되는 상황인가? 또다시 피에 굶주린 나의 몸에 아르쟈논의 피로 배를 채우러 떠나 보실까?"

"유 박사님!! 1차 방어선이 뚫렸습니다!"

"뭐라고? 그런 조잡한 녀석들은 어느정도 방어시설 만으로도 시간은 벌수 있을텐데.. 어떻게 된 일이지? 아카드!! 시간이 없습니다! 당장 모스베라토로 아르쟈논을 갈기갈기 찢어버려요! "

"갈기갈기 찢어 버리라고.. 그말.... 듣기 좋았어! 당장 출격한다!"

아카드의 말이 끝나자 아카드는 모스베라토의 격납고로 뛰어가 모스베라토에 탑승하여 해치를 열지도 않은채 모스베라토를 출발시켰다.

"크하하하!! 어디한번 신나게 놀아주마!"

[2031. 8. 21. PM 9:50 한국 나리어스 지부 304호 병실]

히카리는 창밖을 내려다보며 죽은 사람처럼 생기가 전혀 없는듯한 눈을하고 간절하게 츠바사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조금뒤 누군가 병실의 문을 두드리며 히카리를 불렀다.

"히카리.. 들어가도 될까?"

그것은 미자르의 목소리 었다. 미자르는 문을열고 들어와서 히카리의 얼굴은 보며 말하였다. 그러자 히카리는 본능적으로 미자르의 눈치를 살피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미자르를 외면하여 버렸다.

"울어서 괜찮아 진다면 울어도 좋아 하지만 츠바사의 명예스런 죽음을 그렇게 슬퍼하면 저승에 있는 츠바사가 너무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츠바사 오빠는 죽지 않았어.. 나만두고 떠나지 않아..... 하지만 내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하던 츠바사 오빠가 조금 늦어서 이러고 있을 뿐이야.."

"..."

미자르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히카리의 병실을 나왔다. 하지만 미자르가 나가자 계속 울고있던 히카리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2031. 8. 21. PM 9:50 서울에서 25Km떨어진 도로주변]

"크흐흐... 생각보다 더 욱더 바글바글 한데! 하지만 이런 구질주질한 녀석들은 피냄새가 별로 좋지는 않을것 같군.."

아카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검은색의 전갈들이 무리를 지어 모스베라토를 향하여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마음껏 놀아보자!!"

뒤에서 모스베라토를 노리던 아르쟈논이 플라즈마 소드에 의하여 두동강 나버림과 동시에 모스베라토는 전갈의 무리들로 돌진해 나갔다. blood verba은 모스베라토의 공격에 무참히 쓰러져 나가며 전혀 대응조차 하지 않았다. 공격이라고는 돌진하는것 밖에는 없는듯 보였지만 잠시후 검은색의 전갈은 꼬리 부분에서 붉은색의 액체를 발산하여 모스베라토의 몸통부위에 뿌려대기 시작하였다. 그와 동시에 모스베라토의 몸통이 빠른 속도로 녹기 시작하였다.

"뭐...뭐지? 갑자기 모스베라토가..!"

blood verba은 모스베라토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한국 나리어스 지부가 있는 방향으로 돌진하기 시작하였지만 아카드는 blood verba의 목표가 나리어스 지부라는 것을 눈치채고 도로앞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blood verba은 모스베라토를 무시한채 그대로 돌진하였다.

"나를 개취급 하는 것이냐!!"

모스베라토는 기간테스 샷건으로 blood verba을 목표삼아 포탄을 발포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blood verba들은 자신의 동료들이 죽어가는데도 무시한체 무엇에 홀린듯 나리어스 지부쪽으로 향하였다.

'이자식들.. 도대체 뭐하는 녀석들이지?'

[2031. 8. 21. PM 10:20 한국 나리어스 지부 Angel Feather 격납고]

"앗! 조엘 카트린 총통 각하! 이곳에는 무슨일로?"

격납고의 문이 열리자 PDP화면을 통하여 모스베라토의 전투를 지켜보던 유 신애가 갑작스럽게 한국 나리어스 지부를 방문한 조엘 카트린에게 인사를 건내었다.

"나사렛이 Angel Feather의 수리를 돕는다고 하여서 잠시 이곳에 들린것 뿐이네.. 하지만 정말로 처참히도 부서져 버렸군, 저런걸 고칠수나 있을까, 나사렛?"

"Angel Feather는 물리적 으로는 수복하지는 못해도 카다린 크리스탈을 원상복귀 한뒤 수복어를 외치면 Angel Feather자신이 수복이  가능할거에요. 하지만 지금 상태로 카다린 크리스탈을 수복 시키는 일은 어려울것 같아요."

"그럿다면 어떡하지? 아르쟈논이 언재 갑작이 이곳으로 쳐들어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아무리 나사렛이 만들어낸 PT라도 겨우 2기만으로는..."

"이미 늦었습니다."

Angel Feather의 어깨위에 올라타있던 흑발의 중년 남자가 유 신애에게 말하였다. 오퍼레이터들과 과학자들은 갑작스런 말에 당황한듯 흑발의 중년 남자를 바라 보았다. 그러자 조엘이 흑발의 중년 남자에게 소리치기 시작하였다.

"니녀석은 뭐야!"

"당신들에게 파멸을 안겨드릴 사람...아니 아르쟈논이라고 알아 두시면 되겠습니다."

"니녀석은 아르쟈논! 주..죽어버려!!"

"제 이름은 피카드라고 합니다.그리고 그렇게 놀라실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당신들을 공격하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그보다 왜 지금 싸우고있는 아르쟈논들이 저런 행동을 취하는지 알고는 계십니까?"

피카드 박사는 흰색의 작은 물체를 보여주며 말하였다.

"그..그것은 P.I.K정신파 교란기!"

"잘 아시는군요. 전에도 한국 나리어스 지부에 같다주긴 했으나 미자르가 눈치채고 부서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가 이렇게 직접 들고왔습니다. 이젠 반항해도 소용 없어요. 이미 정신파 교란기의 설치가 전부 끝났습니다. 우선 복도쪽에 두개 입구쪽에 한개, 그리고 이곳 어딘가에 6개를 설치하였 습니다. 이렇게 총 아홉개를 설치하였고.. 이젠 작동시키는 일만 남았군요."

피카드 박사가 손바닥 크기의 스위치를 누르며 싸늘하게 말하였다.

"안녕히 가십시요.... 호모사피엔스 여러분들.."

스위치를 누름과 동시에 복도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열린채 그대로 두었던 격납고를 통하여 작은 기생충 모양을 하고있는 붉은색의 아르쟈논들이 들어와, 오퍼레이터와 과학자들을 노려보며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바닥에 있던 방어시설이 작동 하였지만 뷹은색의 기생충에 의하여 단번에 갈갈이 뜯기고 부서져 버린채로 바닥에 내팽개 쳐졌고 방어이설을 파괴한뒤 아르쟈논들은 과학자 한명의 머리로 달려들어 뇌를 파먹기 시작하였다.

"으아아악!!"

과학자의 짦은 비명과 동시에 거대한 흰색의 거인들이 격납고 안으로 들어왔다.

"저건 또 뭐야?!"

"저는 두번 설명하는건 싫어하지만 모르는 분들이 계시므로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죠..이름은'Astray Feather'...동력원은 False Berry of Life를 사용하였고 '백 승아'라는 호모사피엔스의 뇌를 이식하여 자아를 갖게된 '암'하나만을 위한 저만의vessel이라고나 할까요? 아니 실제로 나사렛이 만들어낸 병기와는 격이 다르니 vessel은 아니군요, 그리고 하나더 소개하자면 여러분을 저승으로 안내할 사신들 입니다."

"재수없는 소리 하지마!! 죽는건 우리가 아닌 너희들이다!"

"아직 말귀를 못알아 들으셨군요.. 저의 위대한 창작품인 P.I.K 정신파 교란기는 작동하고 있고.. 여러분의 동료는 다른 곳에서 전투중.. 그리고 여기있는 blood verba은..아니...저희들의 위대한 전사인bloodthirsty dagger가 여러분의 피로 배를 채운후 모든 호모사피엔스를 지옥길로 몰아넣어 드릴 것입니다. 게다가 이문만 닫아버리면 이 방은 모두 밀실이 되버리겠군요. 제 말이 너무 길었습니까? 이젠 정말로 안녕입니다."

피카드 박사의 말이 끝남과 동시 격납고의 문이 닫혀 버리고 푸른색의 빛이 피카드의 몸을 감싸더니 피카드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오퍼레이터와 과학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유 박사의 주변으로 모여 들었지만 Astray Feather의 사이코 키네시스에 의하여 공중으로 떠오르고 Astray Feather는 날카로운 이빨로 그들을 잡아먹기 시작하였다.

"제길! 잔인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제가 사이코 키네시스로 여러분들을 밖으로 옮길테니 제가 사이코 키네시스파를 모우는 동안만 버텨주세요!』

나사렛의 말이 모두에게 전달 되었지만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인 만큼 모두들 혼란에 빠져 격납고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기 시작하였다. 그때 갑자기 격납고의 위쪽에서 폭팔음이 들림과 동시에 천장이 무너져 내리로 거대한 PT한기가 격납고 안으로 내려왔다.

"아.. G-Saber! 여러분!! 이제 우리는 살았습니다!"

유 박사가 미친듯이 날뛰고 있는 오퍼레이터들과 과학자들 에게 소리쳤다.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며 케이지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

# bloodthirsty dagge

작은 기생충 모양을 하고있는 아르쟈논, blood verba이 P.I.K정신 파장을 받은후 이렇게 변화한다.
사람의 뇌를 파먹으며 P.I.K 정신파 교란기가 멈추거나 자신이 태어난blood hivel가 파괴되면 모두 소멸한다.
blood verba보다 더욱더 강한 산성액을 갖고있는 아르쟈논으로 산성액을 전부 써버리면 몸이 미이라 형태로 굳어가면서 죽어버린다.
자신의 생명이 다했다고 생각하면 인간에게서 생기를 뺏어먹고 자신이 그 인간으로 변하여 그 인간 행세를 한다.(도플갱어인가..-ㅁ-;;)

# blood hive(+)

피카드 박사가 최초로 창조해낸 건물 형태의 아르쟈논, blood verba의 모체이며 blood verba이 다른 건물에 특수한 산성액을 분비할시 그 건물은 blood hive가 됨으로 건물 안의 사람들은 blood verba의 탄생을 위하여 blood hive에게 자신의 생기를 주고 육체는 녹아버린다.
특수한 능력이 있다면 건물한의 도구는 모두 자신과 동화하여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정상 길게는 쓰고싶지만 사정상 여기서 끝냅니다.=ㅁ=;;
미루고 미루다가 2시간30분 을 걸쳐서 이렇게 허접하게 끝내는 군요.. 아무튼 한국 나리어스.. 반은 아르쟈논에게 넘어갔음.ㅡ.ㅡ;;
암튼 그리하여 다음턴은 다르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