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테창-릴레이완결] G-Saber
2006.12.21 03:04
extra_vars1 | 제1부. 회색 거인 강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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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창-릴레이소설 완결]
제목(팀명) : G-Saber
장르 : SF + 판타지 + 이계이동 + 전쟁
총화수 : 1부 전 31화 완결
팀장 : 아란
팀원 : [vk]파멸, 이블로드, 기브, 장사장, jedai, EnEd
연재기간 : 2004년 6월 14일부터 2004년 9월 27일, 1부 전 31화 완결
[G-Saber] 제17화 : 자객
글쓴이 : [vk]파멸
==========================================================================================
"유리카 왕 납시오!"
붉은 비단에 황금빛 실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카펫 위로 아름다운 연회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유리카가 천천히 걸어 나왔고, 그 옆을 검을 든 엘프 4명이 호위하고 있었다. 그 뒤로 파란색 로브로 옷으로 갈아입은 라인이 걸어왔다. 연하늘색 드레스는 속이 비치는 그런 옷이었기 때문에 제미레의 친위대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에드워드는 왕좌에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나 고개를 약간 숙이며 말했다.
"엘론드의 왕 유리카님이시여, 환영합니다."
"제미레의 왕 에드워드님이시여, 안녕하셨습니까."
간단한 절차의 인사를 마친 후 둘은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았다. 황금빛의 테이블위에는 은빛의 테이블보가 올려져있었다.
'하... 에드워드 녀석. 내가 떠날 때에는 그저 조그만 꼬마애였는데, 저렇게 성장했구나.'
라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는 눈물을 흘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저 속으로 울 뿐이었다.
'그래, 다 잘 된 거야. 내가 없어도 이 왕국은...'
"그런데, 저기 계시는 분은 누구시죠?"
에드워드가 유리카에게 물었다. 일순간 모든 시선이 라인에게 향했다. 라인은 얼굴을 붉히며 유리카만 쳐다보았고, 유리카는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아, 저 분은 저희 나라의 수상이신 레이놀드경 이라고 합니다."
"엘프 나라에 엘프족이 아닌 사람이 수상을 할 수 있나요?"
에드워드의 의문사에 말문이 막히는 유리카였다. 그녀는 속으로 잘못 둘러댔다며 투덜대고 있었다.
젠장.
스스슥-
눈에는 그저 잔상만 보이는 것 처럼 보이는 빠른 발이 광활한 대지 위를 달려가고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검정색 잠입복을 입고, 약간의 단검과 독약, 표창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 중 몇몇은 활을 가지고 있었는데, 등의 활통에는 스쳐도 죽을 수 있는 치명적인 독을 바른 화살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대로 왕궁에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4호, 5호는 독화살로 성문의 경비병을 사살한 후, 출구를 만들어놓아라."
"네!"
빠른 속도의 속삭임은 그들 외에는 들리지 않는 듯 했다.
제목(팀명) : G-Saber
장르 : SF + 판타지 + 이계이동 + 전쟁
총화수 : 1부 전 31화 완결
팀장 : 아란
팀원 : [vk]파멸, 이블로드, 기브, 장사장, jedai, EnEd
연재기간 : 2004년 6월 14일부터 2004년 9월 27일, 1부 전 31화 완결
[G-Saber] 제17화 : 자객
글쓴이 : [vk]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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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 왕 납시오!"
붉은 비단에 황금빛 실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카펫 위로 아름다운 연회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유리카가 천천히 걸어 나왔고, 그 옆을 검을 든 엘프 4명이 호위하고 있었다. 그 뒤로 파란색 로브로 옷으로 갈아입은 라인이 걸어왔다. 연하늘색 드레스는 속이 비치는 그런 옷이었기 때문에 제미레의 친위대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에드워드는 왕좌에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나 고개를 약간 숙이며 말했다.
"엘론드의 왕 유리카님이시여, 환영합니다."
"제미레의 왕 에드워드님이시여, 안녕하셨습니까."
간단한 절차의 인사를 마친 후 둘은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았다. 황금빛의 테이블위에는 은빛의 테이블보가 올려져있었다.
'하... 에드워드 녀석. 내가 떠날 때에는 그저 조그만 꼬마애였는데, 저렇게 성장했구나.'
라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는 눈물을 흘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저 속으로 울 뿐이었다.
'그래, 다 잘 된 거야. 내가 없어도 이 왕국은...'
"그런데, 저기 계시는 분은 누구시죠?"
에드워드가 유리카에게 물었다. 일순간 모든 시선이 라인에게 향했다. 라인은 얼굴을 붉히며 유리카만 쳐다보았고, 유리카는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아, 저 분은 저희 나라의 수상이신 레이놀드경 이라고 합니다."
"엘프 나라에 엘프족이 아닌 사람이 수상을 할 수 있나요?"
에드워드의 의문사에 말문이 막히는 유리카였다. 그녀는 속으로 잘못 둘러댔다며 투덜대고 있었다.
젠장.
스스슥-
눈에는 그저 잔상만 보이는 것 처럼 보이는 빠른 발이 광활한 대지 위를 달려가고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검정색 잠입복을 입고, 약간의 단검과 독약, 표창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 중 몇몇은 활을 가지고 있었는데, 등의 활통에는 스쳐도 죽을 수 있는 치명적인 독을 바른 화살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대로 왕궁에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4호, 5호는 독화살로 성문의 경비병을 사살한 후, 출구를 만들어놓아라."
"네!"
빠른 속도의 속삭임은 그들 외에는 들리지 않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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