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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테창-릴레이완결] G-Saber

2006.12.21 03:19

아란 조회 수:64 추천:2

extra_vars1 제1부. 회색 거인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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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창-릴레이소설 완결]
제목(팀명) : G-Saber
장르 : SF + 판타지 + 이계이동 + 전쟁
총화수 :  1부 전 31화 완결
팀장 : 아란
팀원 : [vk]파멸, 이블로드, 기브, 장사장, jedai, EnEd
연재기간 : 2004년 6월 14일부터 2004년 9월 27일, 1부 전 31화 완결

[G-Saber] 제24화 : 알 자지라 대륙의 등장
글쓴이 : 실버라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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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요즘은 조금더 평화로워진것 같군."

암살계획도 일단락 되고 변방에서 염탐꾼들이 설치는것 말고는 제미레는 평화로워 보였다.

"제길..! 너무 평화로우니까 심심하잖아!!"

그새 케이지는 전쟁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평화로운 삶에서는 생활하기 힘들어 보였다.


#제국군

"그녀석들이 이번에 우리 계획을 방해했다는 거냐!!!"

"죄송합니다...국왕각하"

한 기사가 국왕에게 혼나는 듯해 보였다. 국왕은 완전히 격노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암살 사건이 일단락 된지 이틀 후..-

"또 다시 침공하실 예정입니까?"

"어느 대륙에서 보낸 자객들로 인해 제미레 왕국은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그렇기에 우리가 침공해서 이길 가능성은 너무나도 높다."

그랬다. 국왕은 다른 대륙에서 보낸 자객들 사건 때문에 혼란에 빠진 제미레를 지금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럼..이번에는...?"

"더 강력한 소환물들을 보내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네.."

"더 강력한 소환물?"

"제국군의 골리앗과 회색거인과 맞먹는 소환물!!"

"!!"

그렇다. 제국군에서는 레드크로스 말고도 골리앗과 회색거인이 주 무기였던 것이다. 그걸 안 다른 대륙에서도 격납고의 G-Saber을 폭파시키려고 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소환물은 우리가 개발하려던 -드래곤-말고는 존재하지 않는 걸로..."

"만들라면 만들어!!"

결국 그 기사는 쫓겨나서 배신자 마법사들에게 알려준후, 소환마법을 개발하게 만들었다.


-제국군의 변방-

"날씨 조오오타!"

"이런날에 왠 경비라니..."

병사들역시 평화로운 생활에 젖어있었다. 제국군이라고 해도 이런 녀석들이 있기 마련이었다.

『부스럭』

"응? 저기서 무슨 소리가...?  닭다리!"

『닭다리』는 암호 중 일부였다. 닭다리가 나오면 적은 오리발이라고 대답해야 암호가 성립되는 것이다.

"....."

"닭다리!! 어서 대답해!!"

경비병들은 칼을 뽑았다. 분명히 아무 대답도 없었으니 적이 분명했다고 판단된 것이다.

"국왕폐하의 이름으로 널 죽이겠다!!"

『슈악』

"크아악!"

갑자기 흰복면과 옷을 입은 사내들이 경비들을 단숨에 베어버렸다.

"멍청한 놈들.. 너희들은 아직도 우리에게 뒤떨어져 있어..."

"으아악!! 적이다!!!"

성벽 위에서 어느 녀석이 발견한 것이었다.

"제길...! 나와라..! 나의 소환물!!!"

『쿠어어어』

갑자기 모래폭풍이 일더니 한 붕대를 감은 소환물이 나타났다.

"-미이라-! 가서 처리해라!!"

"쿠어어어어!!!"

알 자지라 대륙에서 파라오의 사도들이 일어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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