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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Machine Father

2006.09.08 08:26

또또님 조회 수:1639 추천:2

extra_vars1 지이이이크 로오리이!! 우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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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는 파이팅 메카 노이드 갈가파이가를 타고서는 악당을 쳐부수자는 의지로 가득 차있었다.

"받아라! 갈가 빔!"

준서는 될 되로 되라는 듯 갈가파이가에 없는 기술을 쓰기 시작했지만 나갔다. 하지만 2명의 머신 파더들은 요리 저리 피했다. 그러자 준서는 한층 더 강력한 빔을 쓰기 시작했다.

"우오오오오!! 국어 파괴 빔!! 쉛뭷빻쭣"

준서는 마음속으로 1학년 국어선생님께 '죄송합니다' 라는 생각과 '조연에서 벗어나려면 이런 아스티랄 기술정도는 감수해야 되.. 젠장!'을 번 갈아가며 생각하며 초 결정 궁극의 아스티랄 빔을 쓰고있었다. 하지만 이미 머신 파더들은 준서의 빔을 먹기(?) 시작했다.

"으하하하! 맛있군."

그렇다. 그들은 괴짜였다. 그런 괴짜들에게 아스티랄 정신체의 빔이 통할 리가 없었다. 준서가 이 사실을 아는 순간 그들은 기묘한 동작과 함께 이상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우선 스텝은 뒤, 앞, 뒤, 왼쪽, 오르쪽, 강 중 약 중 강 강 강 이었다.

"로리 로리 로리 로리 로리 로리 로리 지이이이크 로오리이!! 우오오오!!!"

그들의 주문과 말이 끝나자 엄청난 섬광이 준서를 덮쳤다.

피이익-

연기가 피어오르고 두 명의 머신파더는 엄청나게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연기가 걷어지자, 짧은 흑발에 아주 어린 꼬마 여자아이가 나왔다.

"하앍 하앍, 넌 vip야!!"
  
뚱땡이 머신파더가 눈에서 빛을 뿜자 갑자기 보랏빛 머신파더가 반발에 나섰다.

"형이라도 이 애는 양보 할 수 없어! 뇌까지 개조시키지 않아 분명 앙칼진게 귀여울 거라고.. 크크크.. 으흐흐.."

보랏빛 머신 파더는 준서를 보며 말했고 그 둘에게 준서도 한마디했다.

"무스 짓으 한 거야!"

귀여운 여자 목소리와 약간씩 엇갈린 발음들을 듣자 두 명의 머신파더는 갑자기 준서를 차지할려고 육탄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먼저 뚱땡이 머신파더는 검은색 바주카포와 인공위성 지원 사격으로 대항했다.

슈웅!

바주카포가 날라 가는 동시에 인공위성에서 뽀아 내린 한 줄기의 빛이 작렬했다.

"크크.. 넌 이제 내.."
  
뚱땡이 머신 파더가 준서를 대려 갈려는 찰나에 순간 은색 검이 나타났다.

"후훗.. 죽어줘 형."

은색 검이 뚱땡이를 치려 했지만 뚱땡이 머신 파더에겐 이미 '갈가 마스터의 가호' 라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어 막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씩 웃고는 동생에게 바주카포를 날린다. 동생은 유연하게 피했지만 인공위성의 빛은 동생에게 떨어졌다. 하지만 이대로 끝날 수 없는 동생의 불타는 의지에 하늘이 감동 한 것일까?
동생은 마하 1000의 속도로 대쉬 한 뒤 준서를 안고는 공중으로 저 멀리 도약했다.

"비러머글.. 나져!!"

준서가 마구 놓으려는 시늉을 하자 보랏빛 머신파더의 속도는 x2배속이 되었다.



"안되지..?"

멀리서 어느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왕님' 은 아니었다. 그럼 누구인 것인가?
그 목소리는 제희였다!
제희는 공중을 도약하며 '갈가 마검' 이라는 검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멋진 대사를 하나 해주었다.

"아.. 준서! 보고 싶었다고~! 너, 돈은 통장으로 지불해!"

하며 제희는 보랏빛 머신파더를 두 동강내었고 보랏빛 머신파더는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아.. 소장임.. 여긴 어떠케 와쪄여."

라고 하자 안제희는 귀엽다며, 준서를 안았고 준서는 내심 좋아했다. 이런 둘의 러브를 방해하는 것은 뚱땡이 머신 파더였다. 뚱땡이 머신 파더는 안제희에 엄청난 파워를 느끼고는 겁에 질려 준서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인공위성 레이저 지원을 했다.

슈웅!

레이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동시에 안제희는 레이저를 두동강 내어 먼지로 되돌렸다.
그리고 겁에 완전히 질린 뚱땡이를 째려보며 말했다.

"아.. 너, 지난번에 '비밀 도서관'에서 만난 놈이군.. 아직 혼이 들났니? 후후후.. 준서를 이렇게 만들어준 것은 고맙지만 말이야."
  
뚱땡이 머신파더는 안제희를 알고 있었다. 바로 모든 지식의 교환소인 '비밀 도서관'에서 만난 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 곳에서 분명 안제희를 이렇게 불렀다.
'소드 수집 마스터 안제희' 라고.

하지만 그 이상 생각하기 전에 안제희는 통쾌하게 모든 것을 먼지로 되돌리는 검인 '갈가 마검' 으로 뚱땡이 머신파더를 2등분하였다.

"사실 네 아버지하고 조금 아는 사이라서.. 그것보다.. 나오시지 '여왕님'?"

그러자 뒤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ps: 나름대로 아스티랄하게 썼습니다. 캬캬캬!! 라곤 하지만 별로 아스티랄 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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