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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Angel Feather

2005.07.13 01:50

늑대소년 조회 수:104 추천:1

extra_vars1 -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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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8]회 ]
- -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상 - -



[ 008회 ]

-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상 -









Angel Feather



제 008화.







[2031. 1. 11 AM 7:05 한국 나리어스 지부(독실)]



"흠.."

아카라는 침대에 몸을뉘인체 피곤한얼굴로 시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런!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 거야?"

아카라는 지금 명령을 거부하고 무모하게 독립적으로 행동 하여 특별한 명령이 있을떄까지'외출금지'령을 받은상태이다.

그러나 아카라는 자신이 한일에 대하여 후회는 하지않는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어느정도 안정된 표정을 하고있었다.

그렇게 한창을 누워있는데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카라,들어가도 될까?"라는 소리가 문밖으로 들려온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카렌티어스 였다.

"응."

아카라는 단호하게 예기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열어주었다.

"무슨일이야 카렌?"



"니가 너무 지루할까봐 커피랑 읽을거리좀 가져와봤어."



"응, 고마워.. 거기에 놓고가."

카렌티어스는 턱을 궨체 여전히 피곤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아카라를 보며

"내가 일러받혀서 고생이 많습니다~"라며 슬쩍 미소를 지어보였다.



"흠.. 너가 나 쉬게해줄려고 이젠 쓸때없는 짖을하는구나."

아카라는 슬쩍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하였다.

"그나저나... 이잡지 '여성 잡지'잖아!"

카렌티어스는 장난치듯이 문을 꽝!하고 닫은뒤 밖에서"그럼 푹~좀 쉬라고-"라고 말하며 점점 멀어지는 발소리와 함께 사졌다.

"이런, 카렌녀석"

"어쩔수 없지.. 할일도 없으니까."

그는 잡지를 침대옆 테이블에 놓아둔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지루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런! 나가지도 못하고.. 정말인지 답답하군."

다시한번 발소리가 가까워지고 다시한번'똑 똑'하고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봐 카렌, 장난좀 치지마.. 정신없어서 휴식을 못취하잖아."



"들어가도 돼?"

미자르의 목소리었다.

"...!"

아카라는 갑작스런 미자르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하였다.

"지금쯤이면 미자르도 독방에 있어야할 시간인데 어떻게 돌아다닐수가 있지?"

아카란는 문을열고 미자르를 배웅하였다.

"어떻게 된거야? 지금쯤이면 너도 독실에서.."



"잠시 빠져나왔어.

나때문에 아카라가 많이 고생하잖아.

그리고... 아르쟈논도 나때문에 한국에 자주 출몰하는거잖아."

"괜찮아, 넌 내가 반드시 지켜줄게."



"정말이지 아카라? 나를 영원히 지켜줄거지?"


"몇번을 말해? 내가꼭 너를 지켜줄게."



미자르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아카라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때문에 너가 더 고생이잖아.



나는 독방에 단 8시간정도 밖에 않있었어도 이렇게 지루한데 너는 항상 독방에서 감시를 받고있잖아."



미자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상관 없어."



라고 짧게 응답하였다.



"응.. 너도 생각해보니 고생이 참 많다."



미자르는 뒤에감춘 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이거 카렌티어스가 전해주라고 했어."



라며 봉투를 전해주었다.



"응? 여기에 쪽지가?"


"읽어봐."



"알았어 어디보자..

아카라 요즘 너무 힘들지?

지나가던길에 있길래 너줄려고 샀으니까 부담갖지말고 먹어.

뭐.. 부담같을만한 가격도 아니지만."


"내용이 매우 짧네."



"하하.. 카렌녀석.."



그러자 문밖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미자르!! 미자르 어디간거야?!"



"이런, 아카라 그럼나 가볼께."



"그래.. 상황이 볶잡해지기 전에 빨리 들어가."



"응."



미자르는 역시 짧게 응답하고 조심조심 문밖으로 주위를 살피며 자신의 독방으로 돌아갔다.



"흠..



카렌.. 자신이 일러놓고선 이런걸... 웃기는 녀석이군.



한국속담으로 '병주고 약준다.'라고 하던가?"



아카라는 어느정도 몸상태가 회복된듯 슬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2031. 1. 11 AM 7:05 한국 나리어스 지부 C-7 에어리어 제 6 PT 격납고]



"유박사님! Zero-one 수리를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아 그래 수고했어."



유박사는 연구원들에게 손으로 지시하며 알렸다.



"이제는 모두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박사는 Zero-one을 바라보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카라.. 요즘 많이 피곤한것 같으니 잠시 쉬게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요즘은 아카라녀석도 고생이야. 그나저나 이'Angel Feather'라는 기체는 생물과 비슷하다는 점이 정말 흥미롭군.



연구할 가치가 있겠어."



유박사는 심각하게 부서진Angel Feather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아카라.. 너는나를 즐겁게하는군.



자! 그럼나도 쉬도록 할까?"



[2031. 1. 11 AM 11:15 한국 나리어스 지부(독실)]



아카라는 눈을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났고 약간 짜증이석인 말투로



"이게뭐야? 아직도 4시간밖에 안지났어!



젠장.. 무슨 애들도 아니고 외출금지라니.



더이상은 못참겠다. 나가야지!"



아카라는 문쪽으로 다가가서 문을 열려고하자 문은 굳게 닫힌체 열리지않았다.



"어라? 문이 왜 안열리지? 그렇다면 아까 미자르는 어떻게..?



밖에서만 열리게 되있는건가? 이런.."



아카라는 4시간전 카렌이 장난으로 주고간 잡지를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내가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아무리 심심해도 말이야!"



그는 다시 침대에 눕고다시 잠들었다.



그후 아카라는온몸은 피로 뒤덮혀있고 자신이 보이는것 같으면서도 보이지않고 많은사람과 아르쟈논으로 보이는 이상한 '뇌'형태의 괴물에게서는 흰즙같은것이 나오며 주위의 수많은 시체들의 피를마시며 점점 커가고 그옆에는 자신으로 보이는 남자가 피범벅이 되어 쓰러져있고 자신의 가족들 역시 모두그 아르쟈논에 의하여 말살되고 그 뇌는 점점더 커져서 자신을 머리위의 잎으로 보이는 구멍으로 빨아들여버리는 꿈을 꾸었다....



"헉!...? 뭐야,꿈이었잖아..



이런.. 심심해서 이런 개꿈을 다꾸네."



그때 시계는 정각 열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내가언제 이렇게나 많이 잔거지?"



아카라는 식은땀을 흘리며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가를 넘어 아무것도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앞으로 몇일후에나 나갈수 있을까? 그때그 아이들은 무사하겠지?"



아카라는 하나의 생명을지킨 보람에 뿌듯한 미소를 다시한번 슬며시 지어보였다.



하지만 머지않아 눈에서는 눈물이 한발울 떨어지다가 그새 그쳤다.



".....생명... 앞으로도...앞으로도 내가 그것을.. 지켜낼수 있을까?"



아카라는 어렸을때 가족을 지켜내지 못한 슬픔에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

아란님의 명령대로 아카라의 사생활(?)을 써보긴 하였지만 사생활보단 독방생활이 더 어울리는듯;;



그리고 아카라의 꿈에서 나왔던 뇌는 '암'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그냥 평범한 졸개 아르쟈논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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