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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신의 아이들

2006.06.05 05:59

Monami。 조회 수:1619 추천:1

extra_vars1 조 우 자 -遭 遇 者- 
extra_vars2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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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는 검이 될수도 방패가 될수도 활이 될수도 창이 될수도 있다.
또한 어느 신기는 몸자체가 신기가 되거나 어느 이차원자체가 신기일때도 있다.
신기의 다양성은 거의 무궁무진 하다.

                                                                                                    -하늘성서 中-











그 후의 일은 어찌되었는가....?
동해는 물론 메리엘도 아무말없이 그냥 누워있었다.
,,,,,,,,,,,,,,물론 잠들정도로 피곤할리 없을테지만 동해는 심적으로 너무나도 피곤했다.


"저기 메리엘..."


집으로 돌아온뒤의 유독,말수가 적어진 동해가 메리엘을 곁눈질로 보면서 의미없는
것을 떠올리듯이 중얼거렸다.


- 응 동해님?왜 그래요?


하지만 들렸나 보다....메리엘은 귀여운 표정으로 동해를 보며 말했다.


"나....정말로 신의 아이가 맞은거지."
- ....맞아요!최동해님은 분명이 신의 아이예요...
"..............그래...........고마워...."
- .....


걱정스런 메리엘의 표정 분명히 방금 전 그의 얼굴이 매우 불안정해 보였을것이다.
동해는 내심 생각했다.


이 아이...날 무척 따르는구나......하고.


"...미안.....나 어떻게든 해도 나에게는 신기가 보이지 않아....들리질....않아."


동해는 훌쩍인다.
그때......처럼........


부모가 죽고 서럽게 울던 그때.
다시 한번 소중한것을 넋놓고 있다가 죽여버리게 할수 없다...

그렇게 맹세했다.

그런데....어째서 오늘 나는 다혜에게 조금은 버거운 짐을 맡겨버린것이다.
강해졌다고 생각했다.....다는 못구해도 할머니하고...다혜하고 내친구들은 어떻게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의 나는 어떤가.....피로 얼룩져 다혜에게 걱정이나 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분한 것은







"...........동해...너란 자식은 아가씨에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니목숨조차 지킬수가 없는 쓰레기였나?
너같은 더러운것과 같은 '신의 아이'라니 정말 비위가 상하는군."





준이치 녀석...
그녀석의 말에 한마디도 대꾸할수 없었다는것이다....



















그렇게 그 하루는 지나갔다...











"일찍....일어나 버렸다...."


마침 그날은 어찌어찌해서 쉬는날이다.


- 으음.....동해님 일찍일어났네..?


동해는 메리엘을 보면서 생각했다.
메리엘이 일어났다....이녀석 빨리일어나는구나...
라고 생각했을 무렵


"...음.....오늘은 왠지 쉬는날이 되어버렸어,..."
- 아....
".......나는 결심했어....신이 되기로...."
- 진짜?
"응.........친구들과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 .........왠지 나 눈물날 것 같아...
"....아직이야..눈물을 흘리는것은 내 신기가 발동될때야..."

- ......응!힘내!


그는 신이 되면 무엇이 하고 싶은가를 떠올렸다.



나는......



신이 되면....친구들과 할머니를 지키는 힘을 원할것 같아....

[신이 되면.......엄마도...아빠도......다시 볼 수 있을껄...?]








".............!!!!!!!!!!!"








나의 속마음과는 다른 무언가 이질적인 마음이 속삭였다...
그리고 갑자기 떠올랐다....엄마,아빠.......정말로 엄마와 아빠는 안중에도 없었다.
....친구를 지키는것도 할머니를 지키는것도 좋지만...
나.......최동해는....엄마와 아빠가 다시 나의 곁으로 와서 웃음지어줬으면 좋겠어...





"그러고 보면 나...너무 이기적인 놈일지도....?"
- 무슨 말이야 동해님?
"응...?아냐.....신이 되고 싶은 이유를 확실하게 상상햇을 뿐이야...."
- 그래?그럼 상상을 100%했어?
"...........응....확실하게...."
- ,.....그래..?그럼 왜 대화하지 않는거야..?신기랑..
"신기....?"
- 말했잖아...신이 되고픈 마음이 확실히 구상될때 신기와 연결된다고.
"..............확실히 뭔가 이질적인 속삭임이 들려왔지만....그 후로는..."

- 와!!!그럼 어서 다시 접촉해봐!


메리엘은 들떠서 소리쳤다.
하지만 뭘까..?나 아무리 마음먹어도 그녀석은 다시 안나온다.


"잘 안되는데.."
- 부끄럼쟁이 신기인가봐......위기에 처하면 대화가 될꺼야..."
"그럴까.....?내가 죽어도 끝까지 모른척하는거 아닐까..?"
- 신기는 착해.....동해님의 신기는 더 착할거야..헤헤


메리엘이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나의 완쪽 가슴이 따뜻해지고 있었다.
뭐야....이녀석 정말로 부끄럼쟁이인가..?
이녀석 아마도 얼굴을 붉히고 있을것 같은 예감이다...

뭐지 이녀석....

그래도 나.......신의 아이는 맞나봐.....?

........괜히 안도감있는 표정이 된다...
나 실수로 메리엘이 찾아온것은 아닌가.....
그래서 다혜가 다친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적어도 다혜를 지켜줄수있는 수단은 생긴거니깐.....




결국은 이왕이렇게 된거 신기를 잡아보자라는 의견에 대 찬성을 얻어서 밖을 쏘다니고 있다.
신의 아이들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한다...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조우할 가능성은 증가하겠지...














...............는 개뿔













결국 성과는 없었다....
죽어라 쏘다녀서 근육이 뭉치고 메리엘은 날기도 힘들단다...


"아....힘들어....정말로 신의 아이는 한국에 있긴해!?"
- 그러게 동해님.....나도 의심스러워...
"이럴때 딱 하고 "내가 바로 신의 아이다 라고 해주면 정말로 고마울텐데..."


"내가 바로 신의 아이다."

"그래그래 메리엘 그런식으로"
- 에..?동해님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뭐...?.....설마?"


동해는 급히 앞을 보았다.
앞에는 무표정으로 동해를 내려다 보는 사람한명과...뒤에는 희미한...사람의 그림자..


".......................칫......신의 아이냐...?"


동해는 일어나서 몇걸음 떨어져서 물었다...그러자 그 무표정인 소년은
눈을 내리깔며 말했다.


"...................그렇다......내이름은 베히모스 베놈.......신기를 가지지 못한 못난 신의 아이들을
벌하는 자."
".,...뭐라고!"


베놈이라고 하는 소년은 동해를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신기를 가지지 못한 자격없는 신의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탈락 시키고 있다.
물론 신기를 가진녀석들 중에서도 내가 없애 버린놈들이 있지만..."
".....크흣..."


동해는 베놈을 보자마자 나와는 극과극인 천적이라고 생각해버렸다.


"................자...그래 너의 신기를 한번 구경해보자....나는 자격있는 신의 아이들은
마지막에 상대하고 싶어서 말이야...그래....너의 신기는...?"
"...............없다."


베놈은 얼굴을 완전히 일그러뜨리더니 말했다.


"없다고...?그럼...죽어라....나의 신기를 보여주마..."


베놈은 왼쪽 가슴을 오른손으로 부며잡더니 중얼거리며 말했다.


"holy armory   -  open....[홀리 아모리.....오픈]"


그와 동시에 성역이 발동되었다.


"이런...나는 싸울 의지가 없는데 어째서..?"
-동해님 이사람 강제성역을 발동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어!
"뭐!?"




베놈은 살짝 눈을 치켜 뜨며 말했다.




"...........자 간다........아 그렇군.......죽기전에 하나 알려줄까?
108명의 신의 아이중......내가 제일 강할것이다."
"........!!!!!!!!!!!!!!!!!!!!!!!!!!!!!!!!"


제일강하다구..?


동해는 마른 침을 삼키며 생각했다.


"이번에야 말로 죽을지도..."
















[후기]


그렇습니다...릴레이 소설의 모두가 그만둔 관계로 제가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만...
자작 소설방은 일단 옮기지 못하고.....해서 여기에 그냥 올려버리기로 했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반항님께 허락 맡았어요..주도권을 저에게 양도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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