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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신의 아이들

2006.02.04 04:24

Monami。 조회 수:1654 추천:4

extra_vars1 나는 준이치!!!긍지높은 사릉가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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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의 한번 이 세계의 신을 정하기 위한 신성한 싸움 '성전'이 벌어진다.
선택받은 108명의 '신의 아이들"과 축복받은 108개의 '신기'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단 한명의 '신의 아이"만이 전지전능한 '신의권능'을 얻을수 있다.


                                                                                                            -하늘성서 中-




"하하하!!! 내이름은 '야마모토 준이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소년이지!"

무엇이라고 할까....?
흔히들 보는 만화의 개그캐릭터의 풍을 풍기는....꽤나...위험한 녀석.....
하지만 머리는 검고 수려한 외모의 소녀풍의 단발 -그것도 [정]단발 그리고 하얀 피부!!
개그 캐릭터로 있기에는 아까운 녀석이랄까...?

" . . . . . . . . . . . "

"훗 하긴...나의 화려한 외모를 보고서는 아무말도 할 수 없는것이 당연한거다....
마음껏 당황해라 소년이여!!!"

" . . . . 이럴수가 ! ! 첫번째 출현한 녀석이 왕바보다 ! "

"뭣이!"


준이치의 얼굴이 잠시 일그러 졌지만 다시 원래의 안정을 되찾고는 말을 이었다.


" ㅡ 뭐 좋아 . . . 너같이 아름답지 못한 자식이 [신의 아이]라니....믿고 싶지는 않지만,어쨌든
여기서 성전을 하자!"

".....나..나는 싸우기 싫어 게다가 학교에 늦는다고!"

- 동해님.....

".....뭐라고?나참 어이가 없군 이런 의욕제로라니...이봐!이기면 신!신이 되는거라고!!
그런데도 관심이 없다고 하다니.....아ㅡ 알겠군...무르군!!! 기습을 하시겠다 이거렷다?"


갑자기 스스로 결론을 내버린 준이치는 [훗 무르군]하는 얼굴로 계속 말을 이어갔다.
물론,동해는


"아.....아니...저기 일본인님하..."


라고는 했지만....


"훗!역시 그런거였나?내가 [알았다, 다음에 보도록 하지!]라고 멋지게 물러날 때 등뒤에서
달려들려고 하다니!!!!역시 한국의 신의 아이들은 어쩔수 없다니깐....아름답지 못하면,
정직하기나 할것이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저기 보이는 준이치란 일본인 소년은 도저히 동해군과의 얘기를
들을 생각은...흠ㅡ 아마도 눈꼽에 들어있는 죽은세균의 어금니 만큼 들을생각도 없는 듯하다.


"..........이봐 거기.....내말은 좀 듣고 있는거냐!?"

"흠ㅡ 결국 들켜버리니깐 말로써 나를 혼란하게 만들려는 거냐!?그렇게는 안되지!!!
어서 성역이나 펼치자구 아름답지 못한 소년이여!!"

"성역이라는 그런거 듣지 못했다구."


잠시간의 침묵이 흘렀지만 역시 일본인 친구는 그다지 동해군의 말을 전적으로 믿지 않는것 같다.


"어디서 2살짜리 꼬맹이도 "풋"하고 웃을법한 거짓을!!"

"정말이란 말이야!!!"

"좋아 거짓말이겠지만 이 친절한 [준이치]님께서 친히 설명해주겠다.
성역은 말그대로 성스러운 영역이다. 너와나 둘중의 한명이 질때까지 왜곡된 시간의 차원에서 싸우는
거지...시간도 흐르지 않고 외부의 접촉은 같은 [신의 아이들]외에는 할 수없다."

"그런건가?"


- 맞아요.동해님 거기서는 아무리 있어도 학교에 지각하지 않는답니다.거기서의 10000000년은
이세계의 0.0000000000000001초에도 미치지 못하니깐요.


여지껏 묻혀있었던 메리엘이 입을열었다.


"하지만 난 싸움을 하지 싫다고 어느 쬐그마한 꼬맹이가 날아다니질 않나 오늘은
어떤 일본인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해대며 싸우자고 하질 않나..."


동해군은 잠시 생각하다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야 쌀알!너 메리엘이라고 했지...? 쫗아...메리엘! 지금부터 저녀석에게서 떨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그럼 싸움에 조금은 참가할 마음이 들지도...안들지도...."

일부러 말꼬리를 흐린 동해군은 다소 자신보다 지능이 낮아보이는 메리엘을 꼬셔 저녀석을 어떻게든
쫓아 내려고 하는거였다.


- 정...정말이지!


"[남아일언중천금] 인거다."


동해군은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을 써먹었다.
여전히 음흉한 미소는 버리지 않았다.


- 좋아요....그럼 준이치님!


"응....?누구...허억!!!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아기!"


메리엘을 보며 중얼거렸다.


- 저어....준이치님 당신도 신의 아이라면 아시겠지만 성역이란것은 아시다시피,두사람다 싸울 마음이
있을때만 발생하는거잖아요.그러니깐 지금은 정말로 동해님은 싸울마음이 없는거예요...그러니깐
오늘은 그냥 물러나 주세요.

"아....베이비...그러고 싶지만 난 말이야 하고싶은게 있어 아무리 귀여운 베이비의 부탁이라도
그것은 안돼...."

-우웅 제발.....

"어흑...아하.......귀여워...으으..."


선천적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것에대한것에 동질감(?)을 느끼는 준이치는 마음이 흔들렸다.
잠시 진지한 얼굴로 생각을 하더니 메리엘 밀쳐내고서는 말했다.,


"좋아...베이비....하지만 그전에...."


그리고나서는 아까와는 사뭇다른 눈빛으로 말했다.


"어이...한국인 너의 이름은?"

"어..어?....나?..나는 동해....최동해다!"

"나는 야마모토 준이치!!! 108개의 신의 보구중 한개인 사릉가(Sarnga)의 주인이자 신의 아이들중 한명!"

"사릉가...?"


아까와는 사뭇다른 진지한 소개....그래서인지 침묵이 흐른다....
하지만 그 침묵도 곧 깨졌다.


"너는 목적이 있는가...?신이되면 무엇이든지 이룰수 있다...사람을 죽이고 살리고도 가능하지
신은 전지전능!그런데도 너는 관심이 없는건가?"

"사람을 살려...?"


동해도 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렇다!너는 어째서 싸움을 거부하는거냐..?그것은 믿지않기 때문이냐?
혹시 아직도 나의 아름다운 외모에 거부감을 느끼는것이냐!"

"야.........임마....그리고 그런거 믿을리가..."


결국은 또 아까 그분위기로 돌아가고 있던것이다...


"그럼 여기 이 베이비는 뭐지...?


동해는 메리엘과 눈이 마주쳤다. 메리엘은 동해를 보자 약간의 미소를 지었다.


".........."

"이미 성전은 시작되었다....성역을 펼치지 않는다고 해서 니가 무사할것 같아?
오히려 성역이 더 안전하단것을 넌 모를껄?그리고 성전에서 패한자는 성전에 대한 기억을 잃을뿐!
목숨을 잃지는 않는다."

"....."


확답을 주지않는 동해군의 얼굴을 보고서는 준이치는 한심하단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너는 잠시생각을 한다고 하겠지만...그럴 겨를이 없다.뭐...나는 이 귀여운 베이비랑 약속을 했으니
오늘은 물러가겠지만 과연 내가 내일 안나타난다고 할수 있을까? 그럼 다음에 보도록 하지..."


준이치군은 동해군의 고민하는 얼굴을 보고서는 발걸음을 옮겼다.
메리엘은 동해의 얼굴을 보고는 잠시 어두운 표정을 하다가 말을 이었다.


- 아....있잖아... 동해님...


"격려하려는거면 내버려둬....난 안싸울꺼야!"


- 아...아니....저기


"됬다니깐!!!"


- 그..그게 아니라 학교안갈꺼야?


".......!!!"


"하..학교..지..지각!!!완전지각이다!!!젠장 이게 다 '그자식'때문이다!!!으악!!!!













동해군은 뛰어서 학교에 왔지만 애석하게도 오늘은....


[오늘 휴교 항색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길....]

이라신다....



".............나.....오늘 뭐한거냐...."



동해군은 오늘... 새해첫날부터 한명의 신의 아이에게 어이없는 선전포고를 받고,

삽질까지 해버렸다.

동해군은 오늘 처음으로 학교안가는날이 싫어졌던것이다.










"....."


넓은 집.....하지만 거기에는 너무나도 조용했다.
그리고 이집은 아마도....


- 다녀 오셨습니까? 골개골개..."


침묵을 깨는소리...개구리같은 외모의 무언가가 그에게 말을걸었다...


"으앗!!!시끄러워!!이 더러운 자식!!!청소,빨래,식사준비를 다해놓으라고 했잖아 다한거야!?"


- 아..아직...골개골개"


"이...무능한 자식!!!!!신의 아이들중 하나인 이 긍지높은 사릉가의 주인인 나를 어떻게 보는거야!!!엉!!!"


- 죄송합니다...골개..."


"젠장....난 쉴꺼야."


아마도 여긴 준이치의 집인것 같았다....아까그것은 아마도 메리엘과 같은 천사일 것이다...


"젠장......오늘 그자식...정말로 신의 아이가 맞는거야?"


둔탁한...그러나 위엄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그럴것이다.]


"도데체가 왜 그렇게 의욕이 없지?게다가 아름답지도 않아 그자식...."


[너는 그런거에 얽매이는게 좋지 못하다.]


"알고있다고 사릉가..."


[.....]


"난 이제 쉴꺼야 사릉가 그러니 방해는 말아줘"


[......알았다.]
























=[후기]

에...사릉가가 말을하게 했습니다만......역시나 안될까요?

대부분 신기같은 그런류의 무기는 역시나....말하는게 로망!!!아닐까요...

저도 썰렁합니다...이러다가 내가 소설망치는게 아닐런지...

반항님은 성역안에서 신기를 장착할때를 알려준것을 보니 아마도 전투씬을 기대하고 계신것같은데

죄송합니다..코민쪽으로 나가다 보니 전투를 생각못해서...

[긍지높은 빛의 활 사릉가(Sarnga)여! 나의손에 그 위엄한 모습을 들어내라!!!
신기 장착!!! 사릉가(Sarnga)!!!!]

이랄까!!이런 대사를 써보고 싶었는데...히잉...

아무튼 저 다음은 타마마 이등병님이군요!!!수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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