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몇곡 삭제해야겠군.|+rp2+|9792|+rp3+|music_my

저도 그게 내내 거슬렸는데|+rp2+|9793|+rp3+|music_my

편곡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큰 구조는 손을 거의 대지 않거나 그대로 두고 멜로디나 화성, 악기의 배치, 악기의 색깔등을 봐꾸어 원곡과 비교가 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악기만 봐꾸면 편곡이라고 할 수 없죠...

아... 이런 분들 예전에도 많이봐서 공지에 자주 떳었는데... 지금도 많이 있나보네요. 아무래도
확실히 편곡에 대한 개념을 공지에 다는것이 좋겠네요...(저는 개념을 잘 몰라서리;)|+rp2+|9794|+rp3+|music_my

캐논을 예로들면 캐논피아노버전을 가야금으로 봐꾸면 편곡이 아니고 캐논의 구성은 그대로 두고
악기 다 빼버리고 거기에 드럼,베이스,세컨기타,리드기타등을 넣고 구조를 살짝 봐꾸어 만드는 것이 편곡입니다.|+rp2+|9795|+rp3+|music_my

보통, 편곡은 악기편성을 바꾸어 다른 편성으로도 연주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말하겠죠. 예를 들어서 관현악곡을 스트링쿼텟 편성이나 피아노 솔로로 바꾼다거나 하는 것이 있겠네요. 미디를 악기만 바꾸었을 때 새로 편성한 악기의 음색이나 주법 같은 면에서의 확실한 고민의 흔적이 없이는 편곡된 작품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마쉬님이 가야금 캐논을 예로 들었는데, 만약 가야금 캐논 편곡시 가야금의 음색이나 주법, 연주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후 실제연주가 가능한 가야금 독주곡으로써 작품이 쓰여진 것이라면 편곡으로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멜로디나 화성을 원곡과 달리하는 것은 편곡보다는 변주곡에 더 가까운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p2+|10052|+rp3+|music_my

뭐... 노래가 없습니다만. 글을 이제부터 작성할때마다 주의해야 겠군요...|+rp2+|10295|+rp3+|music_my

음 한곡가지고 몇년쩨 을거먹는 사람으로서 편곡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rp2+|11252|+rp3+|music_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