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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3D XF-6 프리깃 버드

2005.05.21 09:55

앨럿 조회 수:905 추천:18

extra_vars1 완성작품 
extra_vars2 무단전제 사용금지 
extra_vars3 무단전제 2차가공 불허 
extra_vars4 3D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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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자체의 디자인과 컬러링은 중학교 시절에 설정했던 녀석인지라 여러가지로 부족합니다. 물론 새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리파인되긴 했습니다만 기본은 어디 가질 않는군요.

오리지널 세계관에서는 경량 격투전투기의 여명을 밝혔던 기체입니다. 대형 공격전투기 위주의 전장에 급작스레 등장한 소형 고기동기에 대항하기 위해 급히 개발된(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별로 기대받지 못했던 단순 테스트기였으나 상상 이상의 성능으로 황급히 양산된) 기체입니다. 때문에 장갑은 상당히 빈약하지만 화력과 기동성으로 전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등극한 기체라는 설정이죠. 제국군은 이 기체의 성능에 대단히 만족했기 때문에 향후 80여년간 주력기의 지위를 지켰으나 항공 기술의 발달로 인해 대형기의 기동성이 극단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서게 되는 기체입니다. 물론 제국군이 시대의 변화를 느낀 것은 실전에서 이 기체가 대량학살당한 것이 계기였지요.

그때 당시엔 F16을 베이스로 하되 인테이크를 대형화해서 기체 상면으로 올리고 날개를 델타익으로 변경하는 정도의 컨셉으로 설정했습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그때의 컨셉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군요.





한스군 : 그 하늘이 그립군. FN-2 같은 고성능 제공기로 와이번이나 하피 따위를 때려잡기도 지쳤어...
앨럿군 : 30mm 기관포를 튕겨내는 중장갑에 40mm 기관포랑 66mm 로켓 런처로 무장한 괴물들이 그렇게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