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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강철의 연금술사X제로의 사역마] 사역마가 연금술사?!

2007.05.24 05:32

나린 조회 수:1050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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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것이 아름답고 강력하고 신성한...?"



루이즈는 더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하얀 광채로 빛나는 인형. 그것과 컨트랙트 서번트를 하여 나타난 것은 자신이 생각했던 그런 사역마가 아니었다. 그저 답답해보이는 동복을 입은 한 남자애와 여자애, 그리고 왠 강철 갑옷뿐. 그나마 강철갑옷은 기사로 보이기라도 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기사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만일 이 녀석마저 용병같은 평민이라면.......



"뭐야 평민이었잖아?"


"뭐. 그래도 한번에 3명이라니. 하급 사역마 하나 정도의 역활을 할려나?"


"그럴지도 모르겠네! 하하하!"



모두들 루이즈를 보고 웃었다. 그도 그럴것이 루이즈가 소환한 것은 평민으로 보이는 3명 뿐이었으니까.



"으으으.... 컨트랙트 서번트까지 했으니...... 진짜 내 사역마가 되었잖아....."



이 우수운 상황에 오직 한 남자만이 침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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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그 문은 대체 뭐지?'



미스터 콜베르는 잠시 생각했다. 트라이앵글의 등급을 가진 그는 마법에 관해서는 모르는 것이 거의 없는 박사였다. 그런데 그는 방금전 사역마가 나오기 전의 문을 보고 한참 생각에 빠졌다.


'분명 어디선가 봤어.'


평범한 문은 아니었다. 게다가 소년과 강철갑옷에 새겨져 있는 룬. 그것은 룬이 아니라 일종의 그림이었다. 이상한 표식이 세겨져 있는 두루마리와 검지에 파원이 그려져있는 오른손. 그는 글자로 된 룬을 본 적은 있어도 그림은 본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도서관에 한번 가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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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소환된 사역마가 소환되자마자 기절상태고."



핑크빛머리의 소녀는 계속해서 투덜거렸다. 그도 그럴것이 소환된 사역마는 계속해서 기절 상태였고 마음만 같아서는 두고 가고 싶었지만


"사역마는 마법사에게 있어서 평생의 친구요, 종입니다. 마법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소환된 사역마가 설사 평민이라할지라도 함부로 버리거나하면 퇴학처분입니다."
라는 미스터 콜베르의 말때문에 함부로 놓고 갈수도 없었다.


'으으으.... 짜증나. 어차피 깨어날려면 시간이 한참 걸릴테니 잠깐 바람이나 쌔야겠다.'


 


쾅! 소녀의 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우렁찬 소리. 분노의 힘인가?


잠시 시간이 지났다.


 


"형. 자?"


 


"아니."


 


 


금발의 소년과 강철 갑옷이 일어났다. 그들의 이름은 에드워드 에릭과 알폰소 에릭. 아메스트리스에 있었을때는 강철형제로 불리워졌던 자. 하지만 여기에서는 단지 사역마일 뿐이었다.


 


 


"알. 너도 혹시 문에 들어갔을때 왠 여자아이의 기억을 입수했냐?"


 


"응. 그 진리의 문 같았던 거 말이지."


 


 


둘은 한참 전에 깨어있었다. 다만 나중에 골치아픈 일이 있을까봐 기절한 척 했을 뿐.



"형. 나는 문을 지날때 어마어마한 지식이 진리의 문처럼 머리 속에 들어왔었거든?"


"나도 그랬는데."


"그런데 왜 하필 소녀의 기억같은게 머리속에 들어온거지?"


"흠....."



둘은 잠시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실 여기 오기전 문을 통과했을때 어마어마한 지식이 머리에 들어왔다. 그 방식은 진리의 문과 놀라울만큼 유사했던것.
그러나 머리에 들어온 지식은 한 세계의 진리가 아닌 한 소녀의 기억뿐이었다.



"이미 지난 것이야. 거기에서 더 생각해봤자 얻을 것은 더 없을 것 같애. 그보다 우리가 온 이 세상에 대해서 아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 여자아이의 기억을 통해 현재 상황을 짚어보면............"



"여기는 트린스테인 마법학교."


"귀족의 자질과 마법을 가르쳐주는 곳."


"대기중의 마력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 마법같고........"


"연금술하고는 약간 달라. 연금술은 물질의 변환. 하지만 여기에서는 물질의 창조고."


"흙의 마법경우에는 물질의 변환이니까. 연금술 그 자체라고 볼수도. 그런데 황금이 만들기 어려운 거라니. 나 참...."


"마법의 계통에는.........."



둘의 상황파악은 한참 동안 이어졌다. 한 소녀의 기억을 통해 이해하는 이 세계의 세계관. 요점만을 말하자면 우선 이곳은 하르케기니아 대륙. 트리스테인 왕국의 트리스테인 마법 학원.


그리고 이 세상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법.


속성의 단위는【닷·라인·트라이앵글·스퀘어】로 칭하는 것 같다.


1계통을 닷. 2 계통으로 라인. 이같이 증가하면서, 동일 속성의 상승도 이것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이 단위는 그 마법사의 레벨에도 직결한다라는 것.


최대레벨인 스퀘어의 마법을 행사하는 사람을 스퀘어·메이지.


트라이앵글 행사자를 트라이앵글·메이지.


덧붙여 이야기를 들으면, 마법사에 대해서는【메이지】라고 호칭하는 것이 통례인것 같다.


한가지 말이 안되는 것은 흙의 마법인 연금은 바탕이 되는 물건의 종류에 상관없이 물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형제에게는 굉장히 껄끄러웠다.


둘의 상황파악은 한참 동안 이어졌다. 한 소녀의 기억을 통해 이해하는 이 세계의 세계관. 요점만을 말하자면 우선 이곳은 하르케기니아 대륙. 트리스테인 왕국의 트리스테인 마법 학원.


그리고 이 세상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법.


속성의 단위는【닷·라인·트라이앵글·스퀘어】로 칭하는 것 같다.


1계통을 닷. 2 계통으로 라인. 이같이 증가하면서, 동일 속성의 상승도 이것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이 단위는 그 마법사의 레벨에도 직결한다라는 것.


최대레벨인 스퀘어의 마법을 행사하는 사람을 스퀘어·메이지.


트라이앵글 행사자를 트라이앵글·메이지.


덧붙여 이야기를 들으면, 마법사에 대해서는【메이지】라고 호칭하는 것이 통례인것 같다.


한가지 말이 안되는 것은 흙의 마법인 연금은 바탕이 되는 물건의 종류에 상관없이 물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형제에게는 굉장히 껄끄러웠다.



"그리고.... 에.......... 아까 그 여자아이는 우리를 소환했다고 생각하는..............."


"마법사."


"평민이라고 하는 걸 보니 우리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나봐."


"그래서 실망하는 눈치같은데. 근데 막상 정체를 알면 놀라 기절할걸."


"여자아이 이름이..... 기억 속에서 본듯한데....."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브랑 드 바리엘"


"아 맞다. 근데 너무 긴데?'


"그냥 루이즈라고 통칭하지뭐. 사람들한테서 제로의 루이즈라고 불리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아마 안습일 정도의 마법실력과 슴가때문... 흡!"



두사람은 계속 상황파악을 하다 에드의 말에 잠시 침묵을 하고 말았다.



"이건 잊어버리자......."


"왠지 변태 스토커가 된듯한 느낌이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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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보자고."



에드는 두터운 동복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물론 윈리의 두꺼운 동복은 벗겨 주었다.



"형. 그럼 우선 도서관으로 가는거야?"


"응. 장소는 기억속에서 봤고, 우선 정보를 모아야해. 그 아이의 기억만으로는 이 세계에 대해 다 이해할 수는 없어. 무엇보다도 마법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말이지. 물질의 분석 없이 바로 물질의 변환이라....... 연금술의 기본인 해석, 분해, 재구성을 깡그리 무시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그럼 가보자고 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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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직 교사만이 출입을 가능한 '페니아 라이브러리'의 안. 교사만이 출입이 가능하기에 온갖 귀한 고서적들이 30M이상 즐비해 있는 곳이었다. 그안에서 책을 읽고 있는 것은 불꽃계통의 마법의 달인인 미스터 콜베르. '염사'라는 이명을 가진자.


"아무리 찾아봐도 없군. 후우......"


벌써 3시간째였다. 같은 자세로 연속해서 책을 봐서였을까? 아니면 중년인 그의 나이때문일까? 허리에 경고 신호가 계속해서 보내져 오고 있었다.


"으윽... 이거 잠시 바람이나 쐬야겠군."


미스터 콜베르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순간 그는 놀라운 것을 보고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으어억!"


"여기에도 없는건가........"



그가 봤던 것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책을 읽고 있는 강철형제. 책을 읽는 속도는 자신의 속독법보다 3배는 빠른 듯했다. 마치 명탐정 코난의 책읽는 속도라고 할까나.


"흠흠.. 저기."


"아? 누구?"


"여기 선생이네만. 이곳의 도서관은 오직 귀족만이 읽을 수 있네. 평민인 자네들은 안된다네."


"네에?"



콜베르의 말은 강철형제를 당혹케 했다. 정보의 수집이 필요해서 도서관에 왔는데 도서관 이용이 안된다니.


"하지만 사역마니 주인을 위해 책을 읽는 것 정도는 될지도......"


"아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자네는 어디에서 살다가 왔나? 한번도 본적이 없는 옷을 입었던데?"


"어디서 왔냐 보다는 왜 왔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에드가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어차피 떠돌이에다가 돌아갈 집이 없는 그들에게는 왜 가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콜베르는 에드의 답을 듣고는 질문을 고친다.


"그럼 왜 왔는가?"


"위대한 시간을... 지불하기 위해서일까요?"


"흠? 시간?"


미스터 콜베르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데 순간 에드가 읽으려고 꺼내놓은 책의 앞면을 보고 눈이 그곳으로 쏠린다.


'이.... 이 그림은!!! 똑같다! 그 여자와 그 문!'


그는 쏜살같이 책을 낚아챈다. 마치 먹이감을 발견한 매처럼.


"흠흠. 이 책은 내가 먼저 읽겠네. 이 책을 원했었거든."


"아 그러신가요?"



아무것도 모른채 콜베르를 보내는 에드. 그와 반대로 콜베르의 심장은 계속해서 뛰고 있었다.


'이거다. 이거였어. 그 여자. 그 문. 타로카드의 그 카드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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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거봐."


"왜?"


에드는 알이 가리키는 곳을 봤다. 알이 가리키는 곳은 책장의 314번 책장이 있는 곳. 그곳에 있는 문장을 보고 에드는 기겁을 했다.


"이... .이건........"


"연금술의 상징인 십자가에 꽂혀있는 뱀........"


"형 이거 어떡해 생각해?"


에드는 잠시 생각했다. 314번 책장. 순간 에드는 머리를 후려맞는듯한 충격을 받았다.


"314번. 3.14 원주율... 그것은 연금진에서 순환을 상징하는 원의 원주율. 가장 중요한 상징......."


"형?"


"알. 314번에 관련된 모든 것을 찾아보자. 우리 말고 또 다른 사람이 여기에 와서 자료를 남겼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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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쓰고 싶으나 원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서 이만 올립니다. ㅡ.ㅡ;;;